지난해 전국 초지(목초나 사료작물 재배 등에 활용되는 땅) 면적이 전년보다 230㏊ 줄어든 3만1784㏊로 집계됐다. 국내 초지는 1990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도 초지 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초지법에 따라 매년 전국 초지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초지는 국토 전체 면적의 약 0.3%
종자업 등록을 하지 않고 종자나 묘목을 팔거나 품질을 표시하지 않는 등 불법 종자·묘 유통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립종자원은 지난해 전국 37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유통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자산업법'을 위반한 11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적발 건수는 103건으로 41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62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정부가 스마트팜 중동 시장을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도하 국제원예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하고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동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기구(BIE) 승인의 에이원(A1)클래스 원예박람회로, 80여 개 국가가 참가한다. 우리나라 한국관은 약 1300㎡
여의도면적 140배에 달하는 4만㏊ 이상의 간척지를 조성하는 새만금종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농업용지로 활용할 농생명용지의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농생명용지가 완공되면 농산업클러스터를 비롯해 복합 곡물단지, 기능성 작물 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 농업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종합개발사
정부가 올해 청년농의 정착 지원을 강화한다.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을 2배로 늘리고 정착지원금도 인상한다. 후계농자금 지원 한도는 최대 5억 원까지 확대하고 금리를 낮춰 금융부담 완화에 나선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56만 명이 더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가루쌀과 논콩, 밀 등의 이모작에 대한 전략작물직불제도 신설해 지원한다.
기획재정부와 관계
◇기획재정부
21일(월)
△부총리 11:00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기념 간담회(글로벌지식협력단지), 16:00 주한영국대사 면담(비공개)
△기재부 2차관 11:00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기념 간담회(글로벌지식협력단지)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기념 간담회 개최(석간)
△경제‧재정총괄부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재부 기능효율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쌀 생산조정제)이 내년부터 부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쌀값 안정을 위한 생산량 조정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관련 예산이 내년 예산안에 반영됐고, 정부도 이에 동의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754억 원 규모의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예산을 신규로 반영했다.
이 사업은 논에 쌀이 아
농촌진흥청은 국내 건초(마른 풀사료)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풍 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뜨거운 바람으로 건초를 만드는 '열풍 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관련 기술 3건을 특허출원했다.
이 시스템은 해체 절단, 열풍건조, 압축 포장 등 3단계 공정을 거쳐 시간당 400kg가
1호 결재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전 종합계획’ 서명취임식은 호우 점검으로 인해 취소…소상공인·취약계층 집중 지원경제위기 상황 속 3단계로 비상경제 대응 21대 과제 마련
실사구시와 공명정대를 기본으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를 꼭 만들겠습니다.
1일 취임 첫날을 맞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을 신청하고 실제로 이모작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면 직불금이 감액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논활용 직불금을 신청한 필지를 대상으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2014년 도입한 논활용 직불제는 공익직불제 개편에 따라 2020년부터 선택 직불제로 개편됐다. 일정 자격을
국내 초지의 면적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앞두고 대표적인 탄소 흡수원으로 초지가 역할을 하면서 이를 늘리는 것과 함께 이용하지 않는 초지의 활용 방안 마련도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1년 초지관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지 면적은 3만2388㏊로 전년 3만2556㏊보다 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말이 되면 다이어트나 금연, 운동 등 이런저런 새해 목표를 세우고 각오를 다지기 마련이다. 다들 자신을 위한 목표다. 그런데 올해에는 여기에 더해 지구를 위해서도 새해 목표 하나씩을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 바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이다.
학술지 ‘사이언스’는 연말에 ‘올해의 과학 성과’를 선정하고 후보 성과 9가지도 소개한다. 지난 연말
8월 초 우리 정부는 파키스탄 정부의 공식 요청에 따라 양국 간 농업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코피아(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KOPIA) 센터 개소식을 했다. 코피아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우리의 발전 경험과 농업과학기술 공유를 통해 세계 동반성장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는 22개 파트너 국가들과
정부가 내년 밀 종자 공급량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도 동계작물 종자 생산·공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밀은 금강·조경·새금강·백강 등 4개 품종을 1334톤 공급한다. 이는 올해의 2.2배로 늘어난 규모다.
국산 밀 대표 품종인 금강밀과 조경밀은 국내 기후 특성에 잘 맞고 맛과 색이 좋아 면이나 빵
겨울철 농촌 들녘에서는 하얗고 둥근 뭉치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높이 1.2~1.5m, 무게 400~500㎏인 이것의 정체는 소가 즐겨 먹는 발효사료, ‘담근먹이’다. 멀리서 보면 말랑하고 폭신폭신해 보인다. 별명도 ‘마시멜로’, ‘공룡 알’, ‘두루마리 휴지’ 등 다양하다. 포장 과정도 신기한지 담근먹이를 만드는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꽤 높은 조
논에 콩, 옥수수 등 다른 작물을 지원하면 헥타르당 340만 원가량의 지원금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쌀 생산조정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쌀 생산조정제는 쌀 과잉생산을 줄이고 밭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쌀 생산조정제로 올
16일 찾은 충북 충주시 외곽의 한 밭에서는 내년 농사를 위한 비료 뿌리기 작업이 한창이었다. 50톤짜리 탱크로리가 호스로 돼지 분뇨로 만든 액비를 땅 밑 30㎝에 주입했다. 막대한 양이지만 충분히 발효를 거친 데다 지하로 주입했기 때문에 악취가 나지 않았다. 내년 이 밭에서 거둘 옥수수는 인근 농가에서 키우는 젖소의 먹이가 된다.
충주한돈영농조합법인
내년부터 배추와 무 등 노지 채소도 농작물재해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와 무, 호박, 당근, 파 등 노지 채소 5종을 내년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에 포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0년에는 팥과 살구, 노지 시금치, 호두, 보리 등도 보험 상품을 개발해 보장 품목을 67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동안 배
정부가 쌀 공급과잉을 해소키 위해 생산조정제를 도입, 추진키로 했다. 또 쌀 재배농가가 여타작물로 전환할 경우 소득차의 일부를 보전할 방침이다.
11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같은 방안의 쌀 수급균형 대책을 내놨다. 이에 따라 벼 재배면적을 내년과 내후년에 각각 5만ha씩 줄일 예정이다. 이후 인프라 구축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쌀과 타작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