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자이기도 한 이 전 대표는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질의를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었다. 이 전 대표의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는 수사 외압 의혹 당사자인 경찰 간부의 인사를 챙겨줬다는 취지의 내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여당 간사인 조은희 의원만 남고 퇴장하며 야당의...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새로 발의하는 해병대원 특검법에 아예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 등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이름을 못박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대안으로 거론되는 상설특검과 관련해서는 국회 규칙을 고쳐 여당의 추천권을 줄이거나 배제하는 방식으로 윤 대통령의 반복되는 재의요구권 행사를 우회하자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 주장과 맞물려 군소야당...
또 공수처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엮여 있는 ‘구명로비 의혹’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발된 직권남용 수사와 별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구명로비 의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VIP’를 언급하며 임 전 사단장의 사표를 막아주겠다는 등 취지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년 전 북한의 미사일 도발 당시 연일 부대 인근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임...
그러다 공익제보를 통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이 더해졌다. 김건희 여사 계좌를 관리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구명 로비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것이다.
특히 차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송창진 수사2부장검사와 수사4부에서 채상병 의혹을 수사하던 다른 검사가 2021년 이 대표를...
이전에 임성근 사단장을 이 씨가 소개해 준다고 한 적이 있어서 묻자 녹취록과 같이 대답한 것"이라고 답했다.
박 대령의 변호를 맡은 것에 대해서는 "박 대령의 변호를 맡은 것은 올해 5월이라 저 녹취록 당시에는 박 대령을 알지도 못했다. 작년 9월부터 해병대 예비역 연대 활동을 하기도 했고 올해 총선이 끝난 후 신변 정리를 하며 정식으로 박...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더니, 이 정권은 도마뱀 정권도 아니고 자꾸 꼬리를 자르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변명에 국민이 속아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했으니 백주 대낮에 고가의 명품백을 겁도 없이 받았을 것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모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을 도왔다는 의혹에 대해 “여러 정황을 살펴봤을 때 해병대원 (사망) 사건 은폐 시도에 깊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이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부인...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여야는 채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무혐의로 결정한 경찰 수사 결과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앞서 경북경찰청이 5일 개최한 수심위에서는 해병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간부 2명 등 3명을 불송치하고 현장 지휘관 6명을 송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출석한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전화나 청탁을 받은 사실이 일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댓글팀 운영' 의혹 등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권한 없는 민간인이 국정에 관여하는 것은 국정농단이다. 들불처럼 커지고 있는 김 여사의 의혹들에 대해...
대통령실은 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이모 씨가 채 상병 사건과 관련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에 나섰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7월 28일 오전에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모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수사단 보고서를 결재한 시점은 지난해 7월 30일이고, 결재를 번복한 시점은 지난해 7월 31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에 의해 소위 ‘임성근 구명 로비’가 있었다면 늦어도 이 전 장관이 결재를 번복한 지난해 7월 31일...
대통령실은 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이모 씨가 "VIP에게 내가 얘기하겠다"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에 나섰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0일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구명 로비 창구'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라며 "사건의 몸통이 윤 대통령 부부라는 자백이자 스모킹 건"이라고 주장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공범이 임 전 사단장 구명에 관여한...
전날 경북 경찰청이 업무상과실치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불송치 결정한 것 역시 거부권 결정이 서둘러 이뤄진 요인으로 꼽힌다. 이 관계자는 "경찰이 밝힌 실체적 진실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과는 많이 다르다는 게 드러났다고 본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조속히 마무리해 사실관계를 밝혀주길 바란다...
“어느 쪽 주장이 맞는지 계속 수사해서 확인할 사안”‘직권남용’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고발건 수사4부 배당 ‘수사 진척없다’는 지적엔 “방향과 대상 정해놓지 않아”
'해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무혐의 처분한 경북경찰청의 조사 결과와 별개로 자체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수처...
전날 경북 경찰청이 업무상과실치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불송치 결정한 것 역시 거부권 결정이 서둘러 이뤄진 요인으로 꼽힌다. 이 관계자는 "경찰이 밝힌 실체적 진실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과는 많이 다르다는 게 드러났다고 본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조속히 마무리해 사실관계를 밝혀주길 바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경북경찰청이 업무상과실치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불송치 결정한 데 대해 “경찰이 밝힌 실체적 진실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과는 많이 다르다는 게 드러났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조속히 수사를 마무리해서 사실관계를 빨리 밝혀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