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 초입의 어지러운 상가와 시끄러운 사람들의 무리를 지나 상수동과 합정동 부근으로 진입하면 한산하고 적막한 골목이 있다. 그리고 그 좁고 긴 골목 구석구석에는 각 출판사들이 운영하는 북카페가 터줏대감처럼 자리해 있다.
지난 2011년 3월 오픈한 카페꼼마 1페이지(1호점)의 호조로, 출판사 문학동네는 15단 책장으로 한쪽 벽면을 장식한 카페꼼마
인기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복합문화공간 ‘빨간책방 Cafe’로 확장된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강연 등이 제공되는 컬처카페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21일 홍대 합정동에 오픈을 앞둔 ‘빨간책방 Cafe’에는 방송과 강연이 가능한 녹음스튜디오가 마련됐다. 이에 팟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