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가 줄을 잇고 있다. 정부의 상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상장 문턱이 낮아지며 증권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올해 목표로 한 유가증권시장 30개, 코스닥시장 70개, 코넥스시장 100개 상장을 달성하기 위해 피발영관(被髮纓冠·머리를 손질할 틈 없이 바쁨) 뛰고 있는 만큼 하반기 IPO 시장은 더욱 뜨거
한국거래소는 나이코와 비지스틸의 코넥스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개 기업은 오는 28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된다.
나이코는 종이 및 판지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이 227억7300만원이다.
비지스틸은 철강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17억7100만원이다.
한국거래소는 비지스틸 및 나이코의 코넥스시장 신규상장신청서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약 2주간의 상장심사를 거쳐 코넥스시장 상장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비지스틸은 철강제품 포장재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376억2000만원, 순이익 1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나이코는 종이 및 판지 제품을 제조하며 작년 매출 227억7300만원, 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