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은 1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노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사무금융노조 조합원을 비롯해 노동계, 시민단체, 정관계 관계자 등 400명이 참석했다. 우분투는 아프리카 반투 족의 말로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정신이다.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
내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가점이 강화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에 따라 정부가 공공기관 비정규직 실태조사에 나선 가운데 내년부터 경영평가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가점을 주는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난해 332개 공공기관이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 인력은 3만6000여
새누리당은 정진석 원내대표는 14일 “우리 일자리 생태계가 정규직, 비정규직으로 구분된 실태를 전수조사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이 정규직·비정규직으로 나뉜 계급화 철폐를 20대 국회의 핵심 정책과제로 정한데 따른 것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6월 임시국회가 시작하는 대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심각한 차별구조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22일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 전문가그룹 제14차 회의를 열어 ‘비정규직 공동실태 조사단’ 위원 구성 방식을 확정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전문가그룹 회의는 조사단 단장으로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를 위촉하고, 전문가그룹 공익위원 1인과 노사정이 각각 추천한 2인씩을 포함해 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조사단 회의는 26일과 28일 연이어
지난 9월 15일 노사정 대타협에 따른 후속조치로 청년고용협의회가 다음달 초 출범한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중회의실에서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28차 간사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청년고용협의회는 향후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협의회는 지
내년 공공기관 채용은 어떻게 바뀔까. 먼저 정부는 5000명 이상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임금피크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금피크제 적용으로 줄어드는 임금에 비례해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별도 정원을 인정하기로 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공공기관 비정규직 5197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정규직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민주당)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비정규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정원 2547명 중 정규직이 1760명, 비정규직이 787명(기간제근로자:595명, 무기계약직:192명)으로 전체의 30.8%가 비정규
노동부가 4일 지난 7월 근로계약기간이 끝난 비정규직 근로자중 37%만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발표한 것과 관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추미애 위원장이 실제로는 63%의 전환이 이뤄졌다며 결과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핵심 이슈로 재점화 될 양상이다.
노동부는 이날 지난 7월 계약기간 만료되는 근로자 1만9760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