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은 전염병 중 치료를 해도 환자 절반 이상이 사망하는 무서운 병이다. 바닷물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균은 해수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에 급격히 증식한다. 균이 한두 마리 몸속에 들어가서 발병하는 게 아니며, 대개 10만 개 정도가 침입해야 발병한다.
주로 생선회나 생굴 등 날 해산물을 먹은 만성간염, 간경변증 환자에게 주로 발생한다. 환자의 90...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들어있는 해산물 섭취 시 발생하는데, 주로 간 질환자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이들이 감염되기 쉽다. 20~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발진, 부종이 생긴다. 치사율이 30~50%에 달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해산물과 어패류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손 씻기로 예방...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이다. 치사율은 50% 전후로 매우 높다. 지난해에는 46명의 환자가 발생, 18명이 사망했다.
해마다 초여름인 5~6월경에 발생해 늦여름인 8~9월 환자 규모가 최고조에 달한다. 올해는 6월 15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해산물을 날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을 소독 후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게, 새우 등의 날 것 섭취를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최근 5년간(2015~2019년)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225명)의 약 72.4%(163명)가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여름철 어패류 섭취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9월 말까지 지자체 등 유관기관(단체)과 함께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사전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따라서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를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요리한 도마와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한 뒤 사용해야 한다. 또 충분한 시간 조리해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오염된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은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예방 수칙을...
또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위·공판장 약 200개소와 조개류, 피낭류 등 생산해역 40개소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균 조사를 한다.
이 외에도 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위‧공판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되고 있어,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3일 전남 영광군, 제주시 산지천 해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를 꼭 익혀 먹는 등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나...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1~2일 만에 갑작스러운 오한과 발열, 설사, 복통, 구토, 피부병변 등을 동반한 패혈증을 유발한다.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치사율이 높다.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되도록 바닷물에 접촉을 피하는게 좋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해수 온도가 높아져 비브리오패혈증, 캄필로박터,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 병원균이 쉽게 증식한다.
이 때문에 캄필로박터균,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살모넬라균 감염 환자 발생도 증가하는 추세다. 1월부터 7월까지 1군 감염병 발생 현황을 보면, 장티푸스는 지난해 73명에서 올해 193명으로, 세균성 이질은 61명에서 154명으로...
3월부터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점차 기온 및 수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추가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리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날 생선과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해양 환경을 통한 비브리오패혈증균의 감염과 국내 유행을 감시ㆍ예방하기 위해 11개 국립검역소 및 2개 시ㆍ도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해 지속적인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유통 수산물은 신속히 회수해 폐기 조치하고, 해당 수산물 양식장 등 생산단계 출하·유통을 제한한다. 또한 재발방지를 위한 사전 안전관리 조치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계절별 국민 다소비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8~10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전국 보건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전국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링을...
가벼운 눈 질환을 의심했지만, 이 여성은 하루 만에 눈을 실명했다.
또 노령의 할머니는 꽃게에 물린 뒤, 팔이 괴사돼 절단을 해야 했다. 다른 노인도 낚싯바늘에 다리를 살짝 긁혔을 뿐인데 박테리아에 감염돼 다리를 절단했다.
이 감염증은 우리에게 비브리오 패혈증이나 괴사성 근막염 등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중금속, 패류독소 등에 대한 점검을 연중 상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해수온도가 18~20℃ 이상으로 오르는 여름철에 주로 검출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같은 식중독균 등에 대한 안전성을 집중점검할 방침이다.
집중점검은 △일반 수산물 식중독균(20품목) 및 중금속(22품목) 안전성 검사 △횟감용 활어(10품목) 식중독균 및 잔류항생물질 안전성...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10월께 소멸되는데, 특히 8~9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므로 사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처는 해수부, 시·도 관계기관, 생산자단체(수협) 등과 협업으로 생산자와 유통판매업체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와 함께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어패류의...
이런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생강이다. 특히 생강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과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 쇼가올 등이 각종 세균에 대한 강력한 살균 및 향균 작용을 한다. 따라서 어패류를 먹을 때 생강을 같이 곁들여 먹으면 비브리오균을 비롯한 세균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
생강의 이 같은 살균 작용은 면역력을 높여줘 환절기...
따라서 굴 등 조개류는 가급적 익혀 먹는 것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굴은 식중독뿐 아니라 비브리오패혈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닷물에 있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일으키며 주로 굴이나 낙지, 생선회 등 어패류를 날로 먹을 때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 섭취 후 16~20시간 후 갑자기 오한...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주 발생시기인 7월부터 10월까지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가 있는 몸으로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열에 약해 56도 이상의 열로 5분 이상 가열하면 거의 소멸하고 염소에 약하며 염분이 없으면 죽는 특성이 있으니, 어패류는 가급적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60도 이상 가열해 먹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