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로7017에서 주변 지역으로 연결되는 7개의 길 이름을 '서울로공공길'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로공공(共空, ○○)에서 ‘○○’은 빈칸으로 7개 연결길이 품은 다양한 가치를 시민이 직접 채울 수 있게 했다. ‘과거와 현재의 풍경, 서울로와 주변 골목길이 공존하는 길’ ‘함께 채워가는 길’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통합브랜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서울형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다. 이는 서울역 고가의 보행길 전환을 촉매제로 철도와 차량길로 단절돼 낙후된 서울역 일대를 재생하고 인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서울역을 포함해 서측으로는 서계동과 중림동, 동측으로는 남대문시장과 회현동, 북측으로는 염천교 등이 이 일대에 해당한다. 핵심은 2017년 5월 20일 문을
서울역 고가 수목원 조성 서울역 고가 수목원 조성 서울역 고가 수목원 조성
서울역 고가가 수목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에 인근 봉제공장 상인들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서울역 고가 수목원 조성 사업으로 인해 하루 벌어 먹고사는 일이 더욱 힘겨워졌다며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역7017 프로젝트'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네덜란드 건축·조경 전문가인
서울시는 서울역7017 프로젝트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네덜란드 건축·조경 전문가인 비니마스(Winy Mass)의 ‘서울수목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선작은 ‘보행길을 수목원으로’를 주제로, 고가를 공중(空中)정원으로 조성하는 기본구상안으로 서울역고가를 하나의 큰 나무로 설정했다. 퇴계로~중림동까지 국내 수목을 가나다순으로 심고, 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