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집은 ‘붕세권’ 아니지?”
올해처럼 코끝이 시리던 작년 겨울 어느 날 지인이 기자에게 꺼낸 말이다. 붕세권이란 단어는 ‘붕어빵’과 ‘역세권’의 합성어로 집 근처 5~10분 거리에 붕어빵 파는 곳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는 붕세권에 살면 은근히 자랑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아니다. 전국 편의점으로 ‘붕어빵 대전’의 열기가 퍼졌기 있기
한국에서 유학 중인 에스토니아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명동에 방문했다가 붕어빵 가격에 놀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에스토니아 출신 유학생 마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치귀신 마이’에 겨울철 명동 탐방기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마이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친구 엘리사와 함께 명동으로 향해 길거리 노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하얀 김을 풀풀 풍기는 길거리 노점들이 하나둘씩 생겨난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간식은 ‘붕어빵‘이다. 하지만 인기 간식 붕어빵을 최근에는 만나기가 어려워졌다. 재료값 급등으로 붕어빵 가격이 오르며 구매를 주저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문을 열지 않는 가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3000원이면 종이봉투 가득 붕
‘붕어빵 가격의 비밀’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일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붕어빵 가격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동네에서 파는 붕어빵 가격이 1개에 300원, 3개에 1000원이다”고 말했다. 이것은 보통 낱개로 사면 가격이 비싸고 여러 개를 한 번에 사면 가격이 저렴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