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택 밀집 지역에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등 서민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비아파트 공급을 위한 노후 저층 주거지를 찾는다.
서울시는 노후·불량 저층 주거지에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휴먼타운 2.0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휴먼
서울 쌍문동과 장안동 등에 있는 반지하 주택 밀집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후보 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2024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 총 63곳이 됐다.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
구릉지라 재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노후 주택단지에 최고 25층 106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21일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11년 정비예
충북 영동군 심천면 장동2리 수리실 마을 주민들은 요즘 달라진 마을 모습에 기분이 좋다. 마을안길은 모두 새롭게 포장했고, 흉물이었던 빈집은 철거했다. 집집마다 담벼락은 야트막한 벽돌담으로 통일했고, 마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우물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고 깨끗해졌다.
마을 주민 장영량 씨는 "나고 자란 곳이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져 하루하루가
대통령 집무실 인근 용산구 한강로1가 삼각맨션 일대가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정비계획 안에는 지난해 집무실 이전에 따른 고도제한과 관련한 논의 결과도 담길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삼각맨션 일대와 더불어 최근 용산구 일대 정비사업이 순항하는 모양새다.
25일 용산구에 따르면 최근 ‘삼각맨션 일대 외
서울 구로구가 다음 달 8일 취임 100일을 앞둔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전략 수립 및 체제 정비 등 민선 8기 구정 운영을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췄으니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밝혔다.
30일 구로구청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취임 후 100일 동안의 주요 성과로 △민선 8기 슬로건 확정 △6대 분야, 23개 과제, 75개 단위 공약사업 확정 △추경 예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22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를 열고 성북구 성북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한양도성 북동측 북악산 능선을 경계로 한 구릉지형이다. 간송미술관과 성락원, 선잠단지와 대사관이 밀집한 저층 주거단지가 있는 곳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험건축물 거주자들의 안전 확보와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전세자금을 지원한다.
LH는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과 재개발사업구역 내 노후·불량주택 등 위험건축물 거주자에게 연 1.3%의 금리로 전세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내 노후 건축물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노후·위험건축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3주년을 맞아 16일 세종에서 ‘2020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금융기관, 주거복지센터 등 주거복지 관계자가 모여 주거복지사업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16회를 맞이한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행사로 전환해 주거취약계층의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서울시가 양천구 목2동 노후 저층 주거지인 엄지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21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천구 목2동 엄지마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천구 목2동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불량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
재개발 사업이 무산되면서 어려움을 겪던 서울 성동구 금호동과 마장동 일대에 개발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성동구는 이르면 다음 달 ‘낙후지역 합리적 도시관리 방안 수립 용역’을 시작한다. 정비사업이 엎어진 후 슬럼화(化)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역을 개발ㆍ관리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012년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을 발표한 후 성동구에서 재
정부가 서울 시내 가로주택 정비사업(기존 기반 시설과 도로망을 유지하면서 노후ㆍ불량 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에 대한 특례를 확대한다. 투기 수요 자극은 피하면서 실수요자를 위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서울 시내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여러 특례를 부
서울시가 서울 전 지역 빈집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이 2940호로 나타났다. 서울시 총 주택의 0.1% 수준이다.
서울시는 빈집 실태조사 완료로 추진 대상 사업지가 구체화함에 따라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까지 빈집 1000호를 매입해 임대주택(청년ㆍ신혼부부) 4000호를
정부가 재개발·재건축의 대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사업성 개선은 미진해 실효성이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지난 9일 입법예고했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먼저
길음뉴타운 완성의 ‘마지막 퍼즐’인 길음5구역이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2002년 뉴타운에 지정된 지 17년만에 길음5구역이 조합 설립 의결에 성공하며 재개발 마침표를 앞당겼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길음5구역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15일 조합 설립 총회서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조합 설립을 의결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조합
서울 도봉구 도봉동 안골마을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16일 전날 열린 제7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봉구 도봉동 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06년 3월 집단취락지구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됐다. 노후 불량주택이 다수 입지하고 있고, 도시가스 미설치, 상
서울시가 정비사업 출구전략으로 뉴타운·재개발 구역 해제에 나서자 빈집이 늘고 더 오래 방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마을재생 위한 서울시 빈집의 실태와 관리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빈집 발생은 뉴타운·재개발 구역 해제라는 정책적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적으로 빈집이 고령화나 주택의 파손, 원도심 공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018 도시 새뜰마을사업 워크숍’에서 내년도 신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도시 새뜰마을사업) 30곳의 선정 계획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달동네 등 도시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68곳이 추진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위험건축물에 거주하는 서민을 대상으로 '위험건축물 이주자금 지원사업'을 최초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LH는 지난달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세 임대주택 전세금반환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위험건축물 거주자에게 전세자금을 지원한다.
위험건축물 이주자금은
달동네와 쪽방촌 등 주거 취약지역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개선하고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활동 중인 집수리 단체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공공기관, 국제비영리단체가 힘을 모은다.
17일 국토교통부와 균형발전위원회, KCC,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해비타트는 이날 전주 승암마을에서 전주시(시장 김승수)와 전주 도시재생지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