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이사 제안으로 열린 이 날 이사회는 현재 박재현 대표가 맡고 있는 한미약품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의 동사장(이사회 의장)을 임해룡 북경한미 총경리로 교체하는 안건과 임종윤 사내이사의 한미약품 대표이사 선임 안건 등 두 건이 상정됐고, 모두 부결됐다.
임 이사는 1호 안건인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선임안이 6대 4로 부결되고 난 뒤 남병호 이사와 함께 자리를...
한미약품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이사회 의장) 교체 안건을 논의했으나 부결시켰다.
본지 취재 결과 이날 이사회에는 임 이사와 박 대표를 비롯한 이사진 10명이 모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비롯한 일부 이사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종윤 사내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교체 및 동사 선임 안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체제에 힘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 이사회 멤버이자 감사위원장인 김태윤 사외이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는 한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87억원을 기록하며 한미약품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252억원, 순이익은 2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0%, 12.0%씩 성장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한미의 견고한 R&D 역량과 자체 개발 의약품의 우수한 제품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이 987억 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 역시 매출액 377억 원을 올리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매출 305억 원을, 의약품 도매 부문(온라인팜)에서는 매출 2653억 원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견인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022년...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87억 원을 기록하며 한미약품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2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15.0% 성장했다.
북경한미의 주요 품목들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소화기 제품 매출이 증가하며 변비약 ‘리똥’과 성인 정장제 ‘매창안’은 전년...
박 사장은 최근 불거진 북경한미와 임종윤 이사의 개인 회사인 코리그룹의 부당내부거래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지시하는 등 형제 측에 선을 긋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임종윤 이사도 박 사장에 대해 자신과 함께할 전문경영인이 아니란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박 사장 체제가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이번 경영권 분쟁의 시발점은 5400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디엑스앤브이엑스는 9일 이용구·권규찬 대표 이름으로 낸 입장문을 통해 "특정 언론의 '북경한미의 코리그룹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의혹'이란 자극적 제목의 기사는 저의가 의심되는 불명의 정보제공자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부족하고 왜곡된 추측성 보도"라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중국 법률은 의약품 제조업체(GMP)가 의약품 유통업...
이용구 Dx&Vx 대표는 “생애전주기 다빈도 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보조제로써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중노년 예비 만성질환자들의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코리이태리 AAT연구소와 코리차이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는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요구 받은...
이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제통상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한미약품 및 북경한미약품을 거쳐 2018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재직 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다수의 인수합병 등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휴온스그룹의 성장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휴온스메디텍은 미래 혁신 기술로...
눈길을 끄는 대목은 국내사업부 수장을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가 맡을 것이란 점이다. 임해룡 총경리는 임종윤 사장과 함께 지금의 북경한미를 일군 핵심 인물이다. 북경한미가 영업 전문성을 갖추고 영업이익률을 20% 넘게 끌어올리는 과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회사 측은 임해룡 총경리가 이런 성과를 한미약품에서 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 중심의...
중
1Q24 Re: 시장 기대 상회
2분기도 수익성 개선 이어질 전망
심은주 하나금투 연구원
◇한미약품
24년 호실적으로 출발
1Q24 연결 매출 4,037억원(+11.8%yoy), 영업이익 766억원(+27.8%yoy)
자회사 북경한미의 견조한 성장세와 주력 제품 매출 확대로 컨센서스 상회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 (비만치료제, MASH 등) 기술 수출 가능성 유효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
호실적의 배경에는 북경한미의 역할이 컸다. 북경한미는 매출액 1277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1%, 29.6% 증가한 규모다. 중국에서 폐렴과 독감이 유행하면서 주요 제품의 매출이 성장한 데 따른 결과다.
올해 연매출 ‘1조 클럽’ 입성을 목표로 세운 보령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0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 상승했고,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1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해 1277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 역시 매출액 400억원을 돌파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사업 부문에서는 작년동기 대비 10.1% 증가한 매출...
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은 40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했고,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1277억 원을 기록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400억 원을 넘겼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은 매출 306억 원, 의약품 도매 부문(온라인팜)은 2723억 원을 달성했다.
2022년 한미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한...
한미약품이 주요 품목의 매출 호조와 북경한미의 고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76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37억 원, 당기순이익은 632억 원으로 각각 11.8%, 27.2% 늘었다.
주력 처방의약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로수젯’은 유비스트...
BH3120은 한미약품의 ‘펜탐바디’ 기술을 적용한 ‘1+1’ 구조의 이중항체로, 현재 북경한미약품과 공동개발하고 있다. PD-L1이 과발현되는 종양미세환경(TME) 내 4-1BB를 매개로 T세포를 활성화해 항암 효능을 일으키고, 정상 조직에서는 면역 활성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BH3120의 한국/미국 임상 1상 시험 책임 연구자를 맡고 있는...
북경한미는 매출액 1235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 등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내 폐렴 확산 여파와 더불어 1분기 독감 유행으로 인한 진해 거담제와 정장제 매출 성장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머크에 기술 수출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간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결과 발표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