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주금공 부사장 임기 종료에 5월 임기종료하는 유상대·정규일 후임인선 빨라질수도28일 한은 올 상반기 정기인사도 가늠자
김민호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임기가 이달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 인사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19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부총재보 몫인 주금공 부사장 임기가 종료되면서 연쇄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호순(56세)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임기 9개월을 앞두고 중도 퇴임하면서 한은 임원인사 시계도 빨라질 전망이다. 당장 후임인선에 나서야하는데다, 내년에 주요임원들 퇴임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19일 한은 안팎에 따르면 신호순 부총재보 후임으로는 민좌홍(54세) 금융안정국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신호순 전 부총재보가 금융안정국과 금융결제국 등 금융안정 분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부총재보급 이상 임원급 인사에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과거 이들 인사들의 3년 임기가 통상 지켜져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총재가 이주열호를 제대로 출범시키기 위해 상당히 과감한 조치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그는 또 중앙은행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깜짝금리’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총재는 3일(현지시각)
도쿄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전날 일본 중의원(하원)에 이어 이날 참의원(상원)에서 일본은행(BOJ) 차기 총재와 부총재 인사안을 승인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11% 상승한 96.17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22% 오른 125.25엔에 거래되고
도쿄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의 차기 총재와 부총재 인사를 놓고 정치권에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13% 하락한 95.77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05% 떨어진 124.85엔에 거래되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68)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일본은행의 유력한 총재 후보로 부상했다.
23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의하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다음 달 퇴임하는 시라카와 마사아키(白川方明) 일본은행 총재 후임에 ADB의 구로다 총재를 기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구로다는 국제 금융계에 광범위한 인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