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최초로 'AI 영화 국제경쟁(부천 초이스: AI 영화)'을 신설하는 등 예술과 기술의 접목을 시도하는 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23일 BIFAN 측에 따르면, 올해 해외영화는 장편 293편, 단편 1018편으로 총 1311편이 접수됐다. 해외영화는 1079편이 출품된 지난해 대비 232편(21.5%)이 증가했다. 국가별 출품 순위로는 미국이 169편으로 가장 많은...
‘BIFAN X WATCHA 온라인 상영관’은 부천 초이스 장편, 부천 초이스 단편 1, 부천 초이스 단편 2 등 경쟁 부문 3개 섹션과 부천 판타스틱 레드, 부천 판타스틱 블루, 금지 구역,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등 비경쟁 부문 4개 섹션 등 총 7개 섹션에서 해외 장ㆍ단편 68편을 상영한다.
BIFAN 남종석, 박진형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으로도 꼽힌 바 있는 ‘부천 판타스틱 블루’...
공개된 ‘숲속의 부부’ 포스터에는 모든 것을 잃은 듯 처연한 모습으로 아내를 안고 있는 성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성민은 극 중에서 해고 노동자 성민 역을 맡았다.
‘숲속의 부부’는 지난해 부천영화제 ‘부천 초이스-장편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됐으며 ‘불륜의 시대’, ‘마이보이’, ‘성난 화가’ 등 연출한 전규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 이정현은 심사위원 대표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으로서 평소에 만나기 힘든 다양한 장르 영화를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영화 축제를 벌인다는 것은 정말 영화인으로서 행복한 일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의 BiFan 레이디 오연서와 BiFan 가이 권율도 개막...
이번 PIFan의 공식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는 장편 12작품, 단편 12작품 등 총 24편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그 외에도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비전익스프레스, 더 마스터즈, 금지구역, 애니 판타, 특별전, 회고전 등의 섹신여르 통해 다수의 장르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식 경쟁 부문 부천 초이스 장편에는 프루트 팬의 ‘미드나잇 애프터’와 제니퍼 켄트의 ‘바바둑’ 등 총 12편이 포함됐다. 전 세계 장르영화의 최신 경향을 엿볼 수 있는 PiFan의 월드 판타스틱시네마는 올해도 주목할 만하다. 괴물 영화 ‘악마의 시종’, 고교생과 무장괴한의 두뇌게임을 그린 ‘퍼즐’, 수혈의 공포를 그린 ‘키메라’, 흡혈귀를 소재로 한...
올해 PiFan의 시상은 ‘부천 초이스 장편’,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 등 5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3개의 상이 수여된다. 시상은 26일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PiFan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폐막식 이후 27일 ~ 28일은 ‘PiFan 러시’로 정해 영화제 기간 인기 있던 작품들을 재상영하는...
복수의 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의 유명 성인 비디오(Adult Video) 배우 ‘아오이 소라’는 자신이 주연한 영화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이하 리벤지)가 ‘부천초이스:장편’ 부문에 선정돼 방한할 예정이다.
아오이 소라는 영화제 후반기에 부천을 찾아 리벤지의 관객과의 대화와 더불어 폐막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