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하는 아이의 5%가 걸리는 소아 서혜부(사타구니) 탈장.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발병률이 20%에 달할 만큼 흔한 질환지만, 아이들은 몸집이 작고 장기들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아 복강경 수술이 쉽지 않다. 하지만 그간의 단점을 극복한 복강경 수술이 시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외과 부윤정 교수가 미용적으로도 완벽한 소아 탈장 수술
고려대학교병원은 소아외과 부윤정·이지성 교수팀이 지난달 30일에 열린 ‘제64회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한 내용은 ‘소아수술의 수술부위 감염률과 예방적 항생제 사용실태’로 단일기관으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련 내용을 연구 조사해 소아 수술부위 감염률을 보고했다.
소아는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