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17일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의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이 무너지는 바람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부산외대 신입생 등 10명이 숨지고 204명이 다쳤다.
이번에 사고가 난 경주 코오롱호텔과 지난해 사고가 발생한 마우나오션리조트 모두 코오롱그룹의 레저분야 사업을 맡은 자회사인 코오롱글로텍이 운영하는 사업장이다.
직선거리로는 12㎞ 남짓...
부산외대도 보험사의 주장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사고에 대한 학교측의 직접적인 과실이 없어 우선 약관상 면책에 해당한다"면서 "사망한 학생 1인당 코오롱으로부터 5억9000만원의 배상금을 받은 상황에서 법률상 배상책임은 중복 보상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2월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한편 지난달 17일 오후 9시 5분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서 부산외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도중에 지붕이 무너져 10명이 숨지고 12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조트 붕괴사고 구속 소식에 네티즌들은 "리조트 붕괴사고 구속, 유족들 보상은 마무리 됐나?" "리조트 붕괴사고 구속, 죽은 사람만 안타깝지 뭐...
교육부는 부산외대 경주리조트 사고를 계기로 '대학생 집단연수 안전 확보 매뉴얼'을 전국 대학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은 캠퍼스 밖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에 전, 숙박시설과 교통수단 안전관련 사항, 보험가입여부 및 보상범위 확인, 참여 학생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숙박시설과 계약하기 앞서 지자체의 시설 또는 개별법상...
이에 이번에 인정된 의사자 유족에게는 의사상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의 예우를 받게된다.
한편 양씨는 지난달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중 지붕이 갑작스럽게 붕괴되자 사고 현장으로 뛰어 들어가 구조를 하다 2차 붕괴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 부산외대 사망자 유족 보상금 5~6억원…코오롱 이웅렬 사재 출연 배경은?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로 숨진 부산외대 학생 유가족과 리조트 소유주인 코오롱, 학교 측 간에 보상합의가 이뤄졌다. 합의는 사망자 1인당 5~6억원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가족대책위 대표를 맡고 있는 김판수 씨(53)는 “마우나오션리조트 보험금 1억 원...
보상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사고 3일만인 21일 부산외대에서 숨진 학생들에 대한 학교장이 열리게 됐다.
유족과의 원만한 합의 뒤에는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 결정이 배경이 됐다.
코오롱측은 전날 이웅열 회장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 피해자들에 대해 보상금 중 일부를 사재로 부담한다고 밝혔다.
재계에서 이웅렬 회장은 결혼식에...
또 유족들은 오후 부산 외국어 대학교 측과도 만나 보상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코오롱 그룹과 유족의 합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오롱 그룹 보상 합의, 잘 됐다" "코오롱 그룹 보상 합의, 다행이다" "코오롱 그룹 보상 합의, 사재를 털어서라도 충분한 보상이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외대 최정운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희생자 가운데 이벤트 사회자 최정운(43)씨의 사연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고인은 부산외대에 설치된 합동장례식장에 몸을 누이지 못한 채 부산 수영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대학생 9명의 빈소에는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에서 조문 발길이 끊이지 않고...
부산 남구, 양성호씨 의사자 추진
지난 17일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때 후배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양성호(25) 부산외대 미얀마어과 학회장에 대해 의사자 신청이 추진된다.
부산 남구는 희생정신을 보여준 양씨를 의사자로 선정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사고에 대한 경찰조사가 끝나는 대로 유가족으로부터...
유족과의 보상합의와 장례가 우선인 만큼 그 이후에 진행할 계획이다.
양씨는 지난 17일 부산외대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열린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의 붕괴사고가 발생하자 창문을 깨고 후배들을 탈출시키며 자신도 함께 탈출했다. 그러나 몇몇 후배가 보이지 않자 사고현장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건물이 추가로 붕괴되면서 철구조물에 깔려 빠져나오지 못해 결국...
지난 17일 오후 9시 15분쯤 경북 경주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체육관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되던 중 갑자기 지붕이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빚어졌다. 이에 부산외대 학생 9명, 이벤트 직원 1명 등 총 10명이 숨지고, 105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유가족, 부산외대 관계자들과 보상금에 대한 합의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들은 오전에 유족 및 부산외대 관계자와 장례 절차와 보상 등에 대해 대화를 시도한 가운데 아직 입장 차만 확인하며 뚜렷한 합의점을 찾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코오롱그룹은 오후 6시 45분에 “보험금 외에 별도의 보상협의가 있을 것”이라며 “유족 및 피해자들과 성실히 협의할 것이고,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공식...
유가족측은 부산외대와 코오롱업체 관계자와 네 차례에 걸쳐 만났지만 보상 수준에 대해 접점을 찾지 못한 상황이어서 ‘쥐꼬리’ 위로금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학교측 내부 문건을 보면 유가족과의 협상 대표로 학교측은 부총장, 인사담당, 총무실장 등 3명으로 돼 있으며 사망자 위로금을 포함한 5가지 학교측 제시안이 적혀 있다.
문건에는...
부산외대 보상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외대 보상이 구설에 올랐다.
부산외대 상황실장이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입학식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을 재학생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남아 있다"고 말한 것이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또한 사람에 대한 손해배상 한도가 1억원으로 피해 학생의 수가...
앞서 이날 오전 코오롱 관계자는 유족들과 부산외대 관계자와 장례 절차와 보상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유족들이 코오롱 측의 무성의한 태도에 반발하며 협의를 거부했다. 이어 오후 5시께 다시 코오롱 관계자들은 다시 삼자 대면해 대화를 시도 중이지만 아직까지 입장차만 확인하며 뚜렷한 합의점을 찾진 못한 상태다.
한편 17일 오후 9시15분쯤 마우나오션리조트...
부산외대 보상
지난 17일 밤 발생한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망자들의 보상 문제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는 코오롱그룹 계열사로서 이와 관련한 민형사상 책임은 우선 코오롱그룹측에 있다.
코오롱그룹 측은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에 재산종합보험을 가입한 상태다. 건물 붕괴 등...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와 씨랜드 참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주 코오롱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도 샌드위치 패널이었네”,“경주 코오롱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씨랜드 참사는 어릴 적 일이라 모르겠네”,“경주 코오롱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보상 잘 이뤄지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