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선 여객 회복률 75% 수준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중국 노선 증편다만 일본·동남아 비해 탑승률은 낮아“운항 재개·증편 통해 수요에 대응”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다른 단거리 노선에 비해 회복이 더뎠던 중국 노선의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 항공사들은 중단했던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거나 항공편을 늘리는 등 중국 하늘길 넓히기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이 28일 부산-옌지(연길), 부산-제주, 청주-옌지(연길) 등 부산과 청주발 3개 노선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부산-옌지(연길) 노선은 주 2회(월·금) 스케줄로 운항한다. 오전 10시 55분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1시 20분 옌지차오양촨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2시 20분 현지에서 출발해 오후 5시 55분 김해국제공항에
에어부산이 중국 노선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옌지 노선 항공편을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6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부산-옌지 노선을 기존 주 3회(월·수·토)에서 주 6회(월·수·목·금·토·일)로 증편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출국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40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 30분 도착, 귀국 항공
한-중 국제선이 단계적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한다.
국토교통부는 3일부터 코로나19 이전 한·중 정부 간 체결한 항공협정상 운수권 수에 따라 한-중 노선을 증편하는 방안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노선은 코로나19 전 주 1100여 회 운항했으며 국제선 운항의 24%를 차지한다. 항공 협정상 운수권은 양국 각 주 608회이며 산둥성 및
에어부산이 부산발 동남아 노선의 운항을 재개로 국제선 여객 실적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
에어부산은 12월 14일 부산~나트랑 노선 운항을, 12월 21일에는 부산~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각각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8시 30분에 출발해 현지 캠란공항에 밤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에어부산은 한 달간 국제선 탑승객 대상으로 총 612매의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무료항공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일부터 30일까지 에어부산 국제선 11개 노선, 204개 항공편에서 기내 손님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진행된다.
기내에서 좌석번호 추첨을 통해 3명의 당첨자를 선발하며 국제선 왕복항공권(2
하반기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본격적으로 넓어진다. 지난 3월 열린 한·중 항공협정에서 5년 만에 중국 운수권을 받은 항공사들이 하나둘씩 중국길을 열기 시작, 일본 노선 감축으로 정체된 항공 업계 수익성에 활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신규 취항 일정을 발표했다.
13일 난퉁을 시작으로 19일
에어부산은 여름 성수기를 포함한 10월까지 부산-옌지, 부산-장자제 노선을 대폭 증편하여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부산-옌지, 부산-장자제 노선의 증편 운수권을 활용해 7월에서 10월 하계 시즌 동안 증편 운항하기로 했다.
기존 해당 노선의 운수권은 부산-옌지 노선 주 3회, 부산-장자제 노선
이스타항공이 새로운 중국 노선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 준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2일 국토부의 운수권 배분에서 6개 노선 총 주 27회의 운수권을 확보했다.
추가로 확보한 노선은 인천-상하이(주7회) 노선을 비롯해 제주-상하이(주7회), 인천-정저우(주4회), 부산-옌지(주3회), 청주-하얼빈(주3회), 청주-장가계(주3회
에어부산은 13번째 정기 국제노선인 부산-옌지(延吉)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취항기념식을 열고 정식 운항에 들어갔다. 운항시각은 부산 출발이 오전 9시, 옌지 출발은 오전 11시 45분이다.
옌지는 중국 동북단에 위치한 도시로 전체 인구의 35%가 조선족이다. 지리적으로 백두산, 두만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로 한·중 항공노선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됐던 아시아나항공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17개 여객 신규노선 주 51회와 12개 여객 기존노선 주 39회, 한·중간 화물선 주 8회 등의 국제항공운수권을 국적항공사에 배정했다.
신규 노선 배분은 대한항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