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채 노동당 대표가 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8일 공식 선언했다.
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진보결집으로 제1야당을 교체하겠다”면서 “정의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등과 함께 공동으로 보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박근혜정부를 향해 “경제민주화 약속을 팽개쳤다. 덕분에 열
올해 전국으로는 40만 가구, 수도권에서만 약 19만 가구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같이 신규분양 홍수 속에서 잘나가는 미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최근 ‘부동산 3법’ 통과,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며 향후 분양물량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때문에 수요자들이 기존 미분양 물량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연속 보합세를 이어갔고 전세가격 상승세는 여전한 모습이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4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큰 움직임 없이 0.0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부동산3법의 연내 처리를 여야가 합의했지만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다소 시간이 부족해 –0.03% 하락했다.
여야가 ‘부동산 3법’ 처리에 합의하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장 집값이 오르거나 매매거래가 크게 늘거나 하는 등의 시장 효과가 적을 것이며 일부지역에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건설업체나 조합원들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관련 3법의 핵심 내용은 △분양가 상한제를 민
여야는 23일 경제활성화 방안의 한 축인 ‘부동산 3법’(재건축초과이익 환수 폐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재건축 조합원 1인1가구제 폐지)을 비롯해 서민주거안정 대책에 최종 합의했다.
여야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 등과 함께한 ‘5+5 회동’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수정된 부동산3법 처리에 최종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새정치민주연합을 상대로 “오늘 당장이라도 (공무원연금개혁) 특위구성에 동참해서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2+2 연석회의에서 어렵게 합의한 (공무원)연금개혁이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더 이상 시간 끌지 말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
서울지역 일반 아파트가 최근 18주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를 멈췄다.
12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을 기록하며 지난 8월 1일(0.01%) 이후 18주 연속 이어온 상승랠리를 마감했다.
이는 주택 구입수요가 감소하는 겨울철인데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폐지 등 ‘부동산 3법’ 처리가 지연되면서 상승 동력이 떨어진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부동산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이른바 ‘부동산 3법’ 처리가 탄력을 받고 있다. 여야 간 상당 부분 의견이 좁혀지면서 이르면 연내, 또는 새해초 처리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2월 임시국회 일정이 합의되는 대로 곧바로 이 부분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