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관리는 예치·신탁·지급보증보험 가입으로 제한하고, 신탁·지급보증 시 운용범위는 국공채 등 안전자산으로 제한한다. 정산자금 보호조치 내용을 판매자에게 알리고 회사 홈페이지에도 공시한다. 다만, 규제 준수 부담을 고려해 시행 후 1년 60%, 2년 80%, 3년 100%를 적용하는 등 단계적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정산자금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 회사는 내달 신청분부터 주담대 적용 금리를 연동형 0.4%포인트, 3년 고정형 0.5%포인트, 5년 고정형 0.3%포인트씩 각각 올리기로 했다.
이들 보험사들이 잇달아 대출 빗장을 걸어 잠근 건 이달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조치가 시행되고 시중 은행들이 대출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서다.
은행들은 이미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주담대 최장 만기 기간을 기존 40~50년(만 34세 이하 차주)에서 30년으로 단축하고, 신규 주담대의 모기지보험(MCI·MCG) 적용을 중단하는 등 각종 대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금융당국도 이달부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도입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더블 압박’에 이미...
보험사들은 고(高)환급률 경쟁에 빠질 수 있고 소비자는 해약환급금 수령 시 예상하지 못한 세금이 부과될 수 있는 만큼, 금감원 조사 이후 상품 설계와 판매에 더 촘촘한 규제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4월 보험업계에서 높은 환급률이나 절세효과 등을 강조하며 경영인정기보험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소비자주의 경보를...
그러나 2금융권에서 대출이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감지되면서 금감원은 상호금융권과 새마을금고, 보험업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감과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카드사나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카드론과 신용대출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지 여부도 주시한다는 방침이다.
벌써 카드론 잔액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울러 "전국 모든 소방관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원인파악이 쉽지 않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을 고려해 전기차 제작사와 충전사업자의 책임보험 가입 확대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 기간...
금융감독원이 금융사를 통해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 법인보험대리점(GA) 등 비금융회사를 간접관리 방식의 규제 체계 마련에 나선다. 향후에는 직접 규제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5일 금감원은 협회·전문가와 함께 '운영위험 관리강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금감원과 협회...
고객패널은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 △지점 이용 시 애로사항 해소 △소비자 보호 및 거래 편의성 제고 등 금융과 보험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금융현장소통반, 농협생명 임직원과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금융현장소통반은 금융회사 규제개선 및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이 직접현장을 찾아 소비자간담회를 여는 소통창구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연구기관 관계자 역시 “규제를 덜 받는 영역에서 대출을 일으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합리적인 선택”이라면서도 “수도권 아파트 시장으로 과도하게 유동성이 공급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은행권과 비은행권 간 규제 차이를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은 “만일 보험 등 일부 업권에서 주담대를...
이번 조치 이전에 대출 신청이 이뤄진 건 역시 은행 규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은 신규 주담대의 모기지 보험 적용 제한을 시행 중이고, KB국민·신한·우리은행는 주담대 만기를 최장 50년(34세 이하)에서 30년으로 줄인 상태다. 우리은행의 경우 9일부터 수도권 1주택자에 대해 전세대출을 아예 내주지 않기로 하는 등 강력한...
30대 무주택 신규구입 차주 C씨는 “주택 매입을 위해 계약금을 지급하고 은행별로 상품 조건을 비교 중인데, 잔금 일정이 10월말이라 그사이 추가적인 규제가 더 있으면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할까 우려된다”고 했다.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은 신규 주담대의 모기지 보험 적용 제한을 시행 중이고, KB국민·신한·우리은행는 주담대 만기를 최장 50년(34세...
한국경제인협회는 4일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해 ‘금산분리 규제로서 공정거래법상 금융·보험회사 의결권 제한 규제 검토’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행법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기업 중 금융‧보험사는 국내 계열사 주식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보고서는 ‘자기자금만을 운용해 수익을 얻는 여신(與信) 회사도 금융‧보험사에...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며 정책시너지를 창출한 점을 대표성과로 꼽았다.
중진공은 국정목표 달성과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경영평가 ‘A’ 등급을 획득했다.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지원사업 추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신규 도입, 민간 주도산업과의...
4일 한국경제인협회는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한 '금산분리 규제로서 공정거래법상 금융·보험회사 의결권 제한 규제 검토' 보고서를 통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로서 국내 계열사 주식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는 금융·보험사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고 지적했다.
공정거래법상 '금융업 또는 보험업'의 범위는 은행, 보험 등 수신...
관리 규제 준수 여부를 살핀다. 은행 등 관리기관과의 관리계약 내용의 적정성, 예치금 이용료의 합리적 산정 및 지급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용자 가상자산의 실질 보유 및 고유 가상자산과 지갑 분리·관리 여부, 콜드월렛 분류·관리의 적정성 등도 점검한다. 해킹 등의 사고 책임 이행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준비금 적립, 거래기록 유지 등의 적정성도 확인할...
먼저 '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시장참여자)의 범위가 기존의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및 배출권거래중개회사에서 집합투자업자(자산운용사), 은행 및 보험사, 기금관리자 등까지 확대된다. 향후 개인도 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배출권거래중개회사'는 시장참여자를 대신해 △배출권 거래 △거래신고 △계정등록 등을 할 수...
앞서 전금법은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선불전자지급수단 규제 사각지대 해소, 선불충전금 보호 강화 등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정됐다. 개정 법안과 시행령은 15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은 선불충전금 전액의 별도 관리를 의무화했다. 선불충전금 관리기관을 통해 신탁이나 예치 또는 지급보증보험 방식으로 별도관리해야 하고, 선불충전금은...
자기자본규제가 강화되는 은행, 보험, 여신전문금융사 등 금융기관과 경영상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전문투자자, 자기자본투자(PI)를 줄여야 하는 증권사 등에 투자자금 회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코람코자산신탁 측은 전망했다.
해당 리츠 핵심 운용역 나길웅 코람코자산신탁 투자펀딩팀장은 “최근 오피스 우선주를 보유한 다수의 금융사로부터...
iM뱅크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경우 연초 설정했던 목표치 내에서 관리가 되고 있어 주담대 관련 규제 조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 "향후 가계대출 증가 추이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권 분위기도 비슷하다. 주담대를 취급하는 보험사들의 대출 하단금리는 연 3.08%(지난달 29일 기준)로 5대 시중은행(연 3.65~6.05%, 5년 주기)보다 현저히...
캐피털사 관계자는 "실제로 은행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대부분의 금융사들은 위험기반 자산에 따른 자본규제를 받고 있고, 카드사에도 위험기반 자본규제 도입을 금융당국에서 올해부터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PF 부실에 따라 가장 큰 손실이 예상되는 캐피털사에 대해서는 부실 위험이 방치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