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박근혜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보건의료분야에서 약 2700억원 규모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정상외교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 및 제약, 의료기기 회사들에게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좁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3월 중동을 시작으로 중남미, 중국,
우리나라와 중남미 국가인 브라질, 칠레가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브라질 및 칠레 보건부와 보건·의료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레 보건부와 체결된 MOU에는 제약·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등 협력 외에 칠레 측의 관심사항을 반영해 병원정보시스템(HIS), IT 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