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전문의 연봉이 평균 1억원을 넘어서면서 재정이 열악한 종합병원 경영에 부담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한국병영경영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12년도 병원경영통계집에 따르면 100병상당 의료이익은 2011년도 3억3000만원에서 2012년도 1억1000만원으로 감소했다. 의료이익이
병원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의료 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며 상급종합병원급에서도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발간한 ‘2010년 병원경영통계집’에 따르면 2010년 입원수익증가율은 7%로 2009년 10%에서 3% 줄어들었으며, 외래수익증가율도 2009년 17%에서 5.5%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