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알짜 입지인 성수동에 지역주택조합사업을 벌이고 있는 ‘서울숲 벨라듀2차’가 드디어 앓던 이를 뺐다. 지난해 9월 사업예정지 땅을 사들인 카카오 자회사로부터 토지 매입에 성공한 것이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숲벨라듀2지역주택조합은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97억5000만 원에 사들였다.
카카오 자회사인 제이
지난해 주택법 개정 이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설립 요건이 완화된 데다 아파트 분양 열기가 이어지면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추진이 급증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시행사의 이윤, 마케팅 비용, 토지금융 비용이 적어 시세 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젊은 세대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집 마련이 가능할 뿐더러 조합원 가입 요건이 완화된 탓이다.
서희건설이 시공에 참여하는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모델하우스의 개장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개관 1시간 전부터 300여명이 방문했다. 공급가격이 3.3㎡당 13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