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매시즌 종료 후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올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220명의 선수들이 올시즌 '올시즌 최고의 필드플레이어' '올시즌 최고의 골키퍼' '올시즌 최고의 감독' '올시즌 최악의 감독' '올시즌 최고의 주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고 26일자 키커지는 이 중 1편의 결과를 공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전통의 명문 함부르크 SV가 최근 성적 부진으로 해임한 토르스텐 핑크 전 감독의 후임으로 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베르트 판 마바이크를 선임했다.
함부르크는 26일 새벽(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 마바이크 감독의 선임 사실을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현 바이어 레버쿠젠)이 활약했던 함부르크는 올시즌 6경기를 치른 현재 1승
스포츠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가장 활발한 종목 가운데 하나는 축구다. 안정환,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천수 등 2002 한·일 월드컵을 전후해 해외에 진출한 축구선수들은 이제 그 수를 헤아리기도 어려울 정도다.
해외 진출 이후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감독의 눈에 들어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만큼 지도자는 해당 선수가 한 단계 도약
6월9일에서 7월2일까지 열린 유로 2012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을 꼽는다면 단연 네덜란드를 첫 손에 꼽을 수 있을 것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어 열린 유로 2012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네덜란드는 덴마크, 독일, 포르투갈 등에게 차례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로에서의 졸전 이후 네덜란드 내에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