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그동안 물량과 성과 위주의 사업에 집착하다 보니 무리를 범했다”며 “올해부터는 베란다형 및 주택 건물형 태양광 등 보조금 위주의 태양광 사업은 전면 중단시켰다”고 덧붙였다.
지난 10년간 서울시의 보조금이 일부 특정 시민단체에 돌아갔다는 지적에 대해 오 시장은 진정한 의미의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오 시장은...
오 시장은 18일 오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이성배 시의원의 질문에 "태양광 사업을 완전히 접는 것도 아니고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 사업을 포기하는 것도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2050 탄소 중립이라고 하는 전 세계 인류가 공통의 목표로 설정한 숭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활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오...
이뿐만 아니라 보급업체 폐업으로 2014∼2019년 베란다형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7만3671곳 가운데 37%(2만7233곳)는 정기 점검을 받지 못했다. 사후관리가 부실하게 진행된 것이다.
2103억 투입한 '사회주택 사업'…"공급 효과 낮다"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축이 돼 장애인과 노인 등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회주택 사업'은 주택공급 효과가 크지 않은...
베란다 태양광 보급업체는 설치 후 5년 간 사후관리와 무상수리 의무를 갖지만 이마저도 부실했다. 지난해 9월 서울에너지공사가 시행한 정기점검 실시현황 확인결과 2014~2019년 설치분 총 7만3671개소 중 2만7233개소(37%)는 보급업체 폐업으로 정기점검을 하지 못했다. 나머지 4만6438개소 중 2만3020개소(49.6%)는 신청자 연락 두절로 점검하지 못했다.
김형래 서울시...
서울투자청을 통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겠다."
-전임 시장 시절의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사업에 대해 여러 지적 사항이 나오고 있다.
"무책임한 태양광 업체 때문에 시민의 혈세인 서울시 예산이 투입되게 생겼다. 서울시 '원자력발전소 하나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해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사람은 선의의 피해자다. 설치만 해놓고 폐업한...
업체들 비리가 심각한 상황에서 날씨에 따라 전력량이 들쭉날쭉한 데다, 사실상 방치된 곳도 많아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다.
소식을 접한 한 누리꾼은 "전기요금 인상 소식을 접하고 베란다 태양광 설치를 고민했는데, 시 지원금을 못 받는다면 개인 입장에서는 '배보다 배꼽'이 큰 셈"이라며 "설치를 해야 할지 다시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받은 후 폐업한 업체 14곳을 고발키로 했다.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은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 진행된 사업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68개 업체가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사업에 참여해 보조금 총 536억 원을 받았다. 14개 업체는 보조금을 받고 3년 안에 문을 닫았다. 이...
1인 가구 기준이라면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325W급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1개만 설치하면 된다. 만약 2000㏄급 휘발유 차를 탄다면 대중교통 이용, 승용차 마일리지, 친환경 운전 등으로 매월 60㎞를 덜 타면 된다.
도봉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2050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대회’를...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SH공사로부터 받은 ‘2015~2018년 SH임대주택 태양광 시설현황’에 따르면 SH임대주택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규모는 2015년 464가구(보조금 0원 지출)에서 2018년 2만2927가구(32억 원)로 급증했다.
김 의원은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 확산 계기는 2014~2017년 11월까지 SH공사 사장으로...
우선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노후 임대주택에 옥상형 및 베란다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입주민 에너지복지를 향상하고, 에너지 저감 주거모델을 구축하는 과제가 포함됐다.
그린건축물 분야의 경우 임대주택에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패시브 기술과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 기술을 도입해 ‘제로에너지화 건축물’로...
영등포구에 따르면 베란다형 태양광은 325W 용량으로 월평균 31kW의 전기를 생산하며 매달 7000~1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택형 태양광의 경우 3kW 용량으로 월평균 288kW의 전기를 생산하고 매달 약 6만3000원의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 비용은 서울시와 영등포구 보조금이 각각 지원된다. 베란다형 태양광의 경우 서울시...
회사 관계자는 “400W급의 경우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갖춰 올해 서울시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보급업체로 선정된 18개 사업자 중 14개 사업자에 채택되는 등 본격적인 수익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10kW급은 1개 사업장에 이미 설치가 완료돼 이달 초 정상가동을 앞둔 상태”라며 “태양광발전 설치사업을 더욱 확대해 태양광 인버터와 PCS...
서울시가 올해 173억 원을 투입해‘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총 5만200가구(16.3MW 규모)에 보급한다.
특히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보급업체 선정기준과 시공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50W~1kW 규모의 소형 발전소로, 주로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다.
지난해 말까지...
서울시가 아파트·주택 베란다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면서 업체 선정 기준을 부당하게 운용하고 보조금 집행도 부적절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7일 공개한 '서울시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주의 2건, 통보 1건, 금액상 시정조치(현지조치·327만8000원) 1건 등 위법·부당사항...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33곳은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보급업체인 ㈜유엔알, ㈜경동솔라에너지, 이솔라텍 등 보급업체 29곳 △㈜이엠테크,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모듈제조사 2곳 △㈜파워넷, 한솔테크닉스㈜ 등 인버터제조사 2곳이다. 작년엔 보급업체 7곳, 제조업체 3곳이 참여했다.
태양광 모듈ㆍ인버터 제조사는 경비실 지원 사업에 한해 기존 공급단가보다 15...
일반 주택은 물론 아파트 베란다에도 설치할 수 있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효율성 또한 뛰어나다. LG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활용하면 월평균 33.3kWh(하루 3.7시간 발전 기준)의 전력을 얻을 수 있다. 이는 870리터 LG 디오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월평균 소비전력(30.5kWh)과 비슷한 수치다. 태양 에너지만으로 최신 냉장고의 소비전력을 공급받는...
LG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300W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여기서 발생한 직류(DC)를 교류(AC)로 변환해주는 마이크로 인버터로 구성된다. 일반 주택은 물론 아파트 베란다에도 설치할 수 있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15년 무상 보증(마이크로 인버터는 5년) 한다.
LG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활용하면 월 평균 33.3kWh(하루 3.7시간 발전...
한편 베란다 미니태양광 설치 가구당 개별 보조금은 내년 축소된다. 시는 태양광 설치에 관심 있는 시민은 설치비 지원 사업이 종료되는 11월 30일까지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신동호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은 올해만 6만 가구 이상이 설치해 ‘태양의 도시, 서울’을 향한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며 “지금까지...
최대 430W의 출력의 태양광 모듈 PowerXT는 전면에 위치한 태양전지 및 프레임 등 모두가 심플한 검정색으로 통일돼 우수한 시각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해외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모듈 효율을 19%까지 향상시켜 옥상, 베란다 등과 같이 좁은 공간에서 최대의 출력을 낼 수 있는 'HCM'도 공급 예정이다....
대표적인 것이 길을 가다 보면 볼 수 있는 동네 아파트 창문이나 베란다에 달린 태양광 패널이다.
주택 지붕이나 옥상에 시간당 발전량 3㎾짜리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하루 일조량 3시간 30분 기준으로 월 315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 정도의 전력생산량은 도시에 거주하는 4인 가구의 한 달 평균 전기 사용량이 약 340kWh인 점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