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 백령도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기는 북한에서 발진해 소청도와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까지 날아왔다가 연료부족으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백령도 추락 무인기 1차 조사결과를 공개하며 "이 무인기는 추정컨데 북한에서 소청도,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에서 추락했다. 추락한 무인기는 소청도와 대청도를 왔다갔다
백령도와 파주에 추락한 북한의 무인기가 촬영한 6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3일 국방부는 백령도 추락 무인기가 지난달 31일 촬영한 대청도와 소청도 사진, 파주 추락 무인기가 지난달 24일 촬영한 서울 경복궁 일대, 지축역 일대, 은평뉴타운,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아파트 단지 모습 등 총 6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청와대를 포함한 경복궁
백령도 파주 북한 무인항공기 추락
군과 정보당국은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근거는 이 기체에 씌여있는 문구 '기용날자' 때문이다. 북한은 우리말 날짜를 '날자'로 표기한다.
2일 관련업계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백령도와 파주에서 발견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백령도 무인기
청와대에 이어 우리 군부대와 서북5도까지 촬영하고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의 무인정찰기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백령도에서 무인항공기 1대가 추락했으며, 군 당국은 이 비행체를 수거해 정밀 감식 중이다.
이 무인항공기는 지난달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