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배성례 홍보수석은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이날도 청와대로 출근, 문 대통령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한광옥 실장은 후임자가 정해지면 신임 비서실장에게 청와대 조직 구성과 정부 업무 등을 간략하게 인계할 전망이다. 업무 인수인계서 작성을 마친 각 수석실도 수석실별 업무 현황과 과제 등을 정리한 뒤 이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점을 감안할 때 업무 인수인계 차원에서라도 황 권한대행이 일괄사표를 반려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사표를 제출한 사람들은 한광옥 비서실장, 허원제 정무수석, 조대환 민정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강석훈 경제수석, 정진철 인사수석,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현대원 미래전략수석, 김용승 교육문화수석, 김현숙 고용복지수석 등이다.
12일에는 허원제 정무ㆍ조대환 민정ㆍ배성례 홍보ㆍ정진철 인사수석과 이관직 총무비서관이 약 30분씩 황 권한대행에게 현안을 브리핑했다. 황 권한대행은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청와대 참모들을 만나 보고를 받았으며, 기본 업무 현황을 위주로 통상적인 수준의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황 권한대행은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업무 조율을 통해 국정운영체계를...
이날 오후 허원제 정무수석을 비롯해 조대환 민정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 이관직 총무비서관이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황 권한대행에게 담당 업무와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에 대한 청와대의 업무보고는 탄핵안 가결 직후인 지난 9일 저녁 국가안보실과 외교안보수석실에 이어 두 번째다. 황 권한대행은 국무조정실장이나 총리비서실장...
박 대통령도 성난 민심을 의식한 듯 배성례 홍보수석과 강석훈 경제수석,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김계조 재난안전비서관, 정윤모 중소기업비서관, 정 대변인 등으로 수행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문 사실을 기자단에 정식으로 알리지 않았다.
특히 박 대통령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정 대변인은...
배성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총리에게 실질적인 내각 통할 권한을 보장하겠다’다고 밝힌 데 대해 “거국중립내각은 헌법에는 없지만 그 권한을 총리에게 드린다는 취지를 살릴수 있다는 말씀으로 봐달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배 수석은 “능력있는 분을 (국회가) 추천해주면 대통령이...
배성례 청와대 홍보수석을 통해 사실상 국정에서 2선으로 후퇴하겠단 점도 확인했다.
그렇다고 그동안 박 대통령의 하야·탄핵까지 거론하며 공조해왔던 야3당이 당장 입장을 180도 바꾸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애초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었으나, 당내 강경파 의원들이 강경투쟁 목소리를 높이면서 일정부분 편승하는...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2선 후퇴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배성례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어제(3일)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얘기한 부분을 당연히 수용하시는 것”이라고 말해 이미 2선 후퇴를 수용했음을 확인했다.
김 내정자는 전날 “박 대통령과의 독대에서는 경제 사회 정책을 모두 맡겨달라는 자신의 요청도 박 대통령이 동의했다고 말했다”면서 “총리가...
특히 최근 임명된 배성례 청와대 홍보수석과는 KBS와 SBS에서 함께 일한 선후배 관계이며, 김성우 전 홍보수석과도 SBS에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2008년 부산진갑 지역구에서 18대 국회의원(당시 한나라당)으로 당선됐으나 19대,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는 데 실패했다. 국회의원 재임 당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중고교 학생...
공석이 된 수석비서관 네 자리 중 우선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 홍보수석에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
당초 예정된 이번 주초보다 일정을 앞당긴 데다, 후임자를 정하지 않은 상태로 급하게 비서진 개편을 발표한 것은 더 이상 머뭇거려선 민심 수습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와대는...
◆ 청와대 비서진 사표 수리… 새 민정수석 최재경·홍보수석 배성례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4명의 수석비서관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비서관 3명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사표가 수리된 수석은 안종범 정책조정 수석과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등입니다. 비서관은 정호성 부속비서관...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30일 물러난 김성우 전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내정된 배성례(58) 신임 수석은 경기고와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기자와 SBS 라디오총괄부장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1984년 KBS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한 이래 1991년 SBS 개국에 맞춰 회사를 옮겨 지난 2009년까지 심의팀장, 홍보팀장, 라디오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을, 새 홍보수석에 배성례 국회 전 대변인을 내정하고, 나머지 2명의 수석과 3명의 비서관에 대해선 추후 인선하기로 했다고 정연국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 대변인은 최 신임 수석에 대해 “대검 수사기획관, 법무부 기조실장, 대검 중수부장, 전주·대구·인천지검장 등을 역임한 수사 분야...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강 의장은 19일(현지시간) 뉴욕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21일 배성례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강 의장은 “현재의 소선거구제는 경쟁이 너무 치열해 선거가 도를 넘는 경우가 있고 특정 지역에서 특정 정당의 의원이 한 명도 당선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서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에 선거구제 개편의 필요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