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금번 미국 방문은 한미동맹의 확고함을 재확인하고 국내외 일각에서 제기됐던 대중경사론 등의 우려를 불식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에서 우리가 보다 능동적으로 외교를 전개해나갈 수 있는 토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주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박 대통령의 방미 성과와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미일, 일중, 한중 및
‘종북 킬러’.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별명이다. 19대 총선을 통해 정치권에 들어온 그는 같은 당 김진태 의원과 함께 그렇게 불린다. 대북 관련 현안이나 국내 좌우 갈등이 있을 때마다 목소리를 높여 왔기 때문이다. 친북·종북 세력의 입장에서는 최대의 적이다.
하 의원은 사실 ‘친북’에서 ‘보수’로 전향한 케이스다. 이렇게 전향한 사람일수록 성향을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 설치된 경기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와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에 방문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메르스 사태 대응을 위해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한 이후 이뤄진 첫 현장 행보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와 정부의 방역 대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연기 결정에 지지의 뜻을 나타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박 대통령께서 메르스 대응에 전념하기 위해 방미를 연기키로 한 결정을 충분히 이해하며 이와 관련된 박 대통령의 판단과 리더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 설치된 경기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지난 10일 메르스 사태 대응을 위해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한 이후 첫 현장 행보로, 메르스 관련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립의료원을 방문해 메르스 방역활동을 점검한 데 이어 8일에는 범정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따른 미국 방문 연기 결정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은 오전 10시20분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미연기와 관련된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
여야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을 위해 미국 방문 일정을 나흘 앞두고 연기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의 방미 연기는 메르스 사태가 국민들에게 끼친 사회, 경제, 심리적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어 “대통령이 중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18일로 예정된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며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0일 브리핑에서 “아직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안전 챙기기 위해 다음 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일정 연기 배경에 대해 “박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18일로 예정된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며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0일 브리핑에서 “아직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안전 챙기기 위해 다음 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일정 연기 배경에 대해 “박근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권의 반대에도 이달 중순 미국 방문을 강행키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여러 외교·안보 현안을 고려했을 때 방미 일정은 그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찾고, 이 기간 중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그러나 야당에 이어 여당
‘위안부 망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다음달로 예정됐던 미국 방문을 연기했다고 2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문지에 부담을 준다”면서 “현재는 미국을 방문할 이점이 없다”고 말했다.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련의 발언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미국 관계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이 1월에서 4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노다 총리는 4월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은 2009년 8월 민주당 정권이 들어선 뒤 총리가 국제회의 외에는 별도로 미국을 방문하지 않았다.
노다 총리는 지난해 9월 취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