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복절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 등이 특별사면됐다.
이번 특사의 경우 법조계에선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 2022년 복권 없이 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형기를 마친 조윤선 전 청와대...
보고서 초기 제작 단계부터 관련 전문성을 갖춘 ESG 위원회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됐으며, 최종적으로 이들의 승인을 거쳐 보고서가 발간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미래 세대에게 보다 나은 세상을 전해주기 위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반 전 유엔 사무총장은 “제가...
이날 오전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박준경 금호석화 사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반 전 유엔 사무총장은 “제가 외교부...
차파트너스 완패…사측 안 가결‘조카의 난’ 세 번째도 실패로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갈등으로 발발한 이른바 ‘조카의 난’이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의 압승으로 끝났다. 박철완 전 금호석화 상무는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다.
금호석화는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시그니처타워에서 열린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박 전 상무 측의 지분율은 10.88%로 추정되는 반면, 박찬구 금호석유 회장 등 현 경영진의 지분은 15.89%로 훨씬 높다. ISS를 비롯해 글래스루이스, 한국ESG연구소, 서스틴베스트 등은 회사 측의 제안에 찬성을 권고했다.
한미사이언스·KT&G 박빙
한미사이언스와 KT&G의 표대결은 박빙이 예상된다. 한국ESG기준원은 최근 사 측이 아닌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박 전 상무는 금호석유화학 지분 9.1%를 보유 중이고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 시 지분율은 10.88%로 늘어나지만, 박찬구 회장 등 현 경영진의 지분이 15.89%로 더 높아서다. 또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도 금호석유화학의 손을 들어주고, 박 전 상무 측 주주제안에는 반대 의견을 냈다.
OCI그룹과 통합을 결정한 한미약품그룹도 오너 일가 간 경영권...
다만 박찬구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의 지분이 15.89%에 달하는 만큼 주주제안 통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OCI그룹과 통합을 결정한 한미약품그룹도 오너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면서 주총에서의 표 싸움이 예고된 상태다.
한미약품그룹의 장·차남인 임종윤 형제는 지난달 법원에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의 통합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박찬구 회장과 특수관계인으로 장남인 박준경 사장과 장녀인 박주형 부사장 등을 모두 더하면 15.7%로, 두 그룹간 지분 차이는 약 4.9% 수준이다. 결국, 25%가 넘는 소액주주와 20% 지분을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 등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2021년 경영권 분쟁과 다른 점도 있다. 올해 증시 특이점으로 떠오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이 이번...
박찬구 회장 “제도적 지원만큼 중요한 것은 상호간 배려”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임직원 복지를 대폭 확대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임신출산육아기 및 장애인 가족을 부양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복지 제도 금호케어(Kumho-CARE)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CARE(Company and All employees Respect and Encourage you)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에 대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을 둘러보고 서로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임직원 성금 외에도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보장구 기증,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복지시설 창호 교체 등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전 상무가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지분 경쟁을 벌였으나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패배했다. 한진그룹에선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결했지만 조 회장의 승리로 귀결됐다.
다올투자증권도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지분 매입으로 촉발된 경영권 분쟁이 현재 진행형이다. 김 대표는 경영권 인수에 대해...
금호석유화학 측은 “박찬구 회장은 30년 이상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두 석유화학 기업이 견고한 신뢰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 명예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는 지난 5월 경영진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지 6개월 만이다.
박 명예회장은 2018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에...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한 사면·복권 대상자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 기업인들이 대거 들어갔다.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등 정치인들도 일부 포함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특사 배경으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점을...
14일 정부가 발표한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 12명이 포함됐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창업주의 복권 소식에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국민의 주거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그룹의 역량을 다해 고객을 섬기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이 “경제 살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명예회장은 14일 정부가 발표한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기업인 12명이 포함됐다. 그는 “앞으로 본업에 더욱 집중하며 경제를 살리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2176명에 대한 광복절 특사를 단행하며 “이번 사면을 통해 사회를 통합하고...
사면 대상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강정석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대표(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기업인 12명이 포함됐다.
100억 원대 배임 혐의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ㆍ집행유예 5년이 확정된 박찬구 회장과 2019년 10월 배임수재 등 혐의로 징역 3년ㆍ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형선고 실효 및 복권됐다.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중근 창업주, 2019년 횡령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확정받고 만기 출소한 이호진 회장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