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가의 '오너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48·사진)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로, 할아버지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연세대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
‘금호’ 상표권에 대한 공동 소유 인정 받으며 장기간의 소모적 법정 분쟁 종결
18일 대법원 민사3부는 금호산업(현 금호건설, 이하 금호건설)이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그룹 상표권 이전 등록 및 상표사용료 지급 청구 소송에 대해 최종적으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지난 2007년 당시 금호건설과 금호석유화학을 양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경영진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일선 경영에서 손을 떼고 무보수 명예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의 4남이다. 1976년 한국합성고무(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4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그의 조카인 박철환 상무가 지분 관계에 변동이 생겼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전날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제출하고 보유주식 수를 304만6772주, 비율은 10%라고 공시했다.
박 상무는 보고 사유로 "기존 대표 보고자와의 지분
임세령 전무가 종편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정재의 연인으로 등장했다.
임세령 전무는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배우 이정재와 6년째 열애 중인 연인으로 언급됐다.
임세령은 D그룹의 고 임대홍 창업주의 손녀이자 항공사 K그룹의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
임세령과 이정재는 첫 열애설을 포함한 3번의 열애설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아시아나항공까지 팔게 되면서 사세 역시 중견그룹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60% 이상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빠지게 되면 금호아시아나그룹 재계 순위는 60위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고속→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으로 된 수직계열화 지배구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아시아나항공까지 팔기로 결정했다. 60% 이상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빠지게 되면 금호아시아나그룹 재계 순위는 60위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긴급 이사회를 비공개로 열고 보유 중인 아시아나항공 지분 33.5%을 매각키로 결정
박명구 금호전기 회장이 자사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 회장의 아내가 대표로 있는 아이네트코리아도 금호전기의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명구 회장은 올 초부터 이날까지 1만6440주를 사들였다. 지분율은 지난해 말 13.15%에서 현재 13.27%로 올랐다.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의 자택이 시민문화 공간으로 개방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광주 동구 금남로 5가에 자리한 박 회장 자택이 금호시민문화관으로 탈바꿈해 내달 4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984년 작고한 박 회장의 유지에 따른 것으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자택을 시민문화 공간으로 꾸미고 개관행사 이후 상시 개방하기로 했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7일 창립 72주년을 맞았으나 어떤 공식행사도 없이 조용히 기념일을 보냈다. 그룹 재건의 ‘마지막 퍼즐’ 이었던 금호타이어의 분리와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유동성 위기 등으로 위축된 분위기를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9일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창립 72주년과 관련해 특별히 진행된 행사는 없었다”면서 “박삼구 금호아시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경영권과 우선매수권을 포기한 대신 지주사의 합병에 성공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8일 그룹의 지주회사인 금호홀딩스가 금호고속을 흡수 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6월 금호고속 지분 100%에 대해 콜 옵션(4375억 원)을 행사했다. 합병은 워크아웃 그룹의 지배구조 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를 되찾기 위해 연일 강수를 두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는 박 회장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금호타이어에 애착을 갖는 이유를 그룹의 정체성에서 찾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금호타이어는 그룹의 출발점이 된 모태기업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금호그룹의 전신은 1946년 설립한 ‘광주택시’다. 故 박인천 창업주는
금호타이어는 1960년에 세워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은 운수회사에 타이어를 직접 공급하기 위해 삼양타이야공업을 설립했다. 금호타이어의 시작이다. 설립 이후 50년간 한국타이어와 함께 국내 시장을 양분했던 이 회사는 2010년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주인이 기업에서 채권단으로 바뀌었다. 워크아웃 졸업까지 4년간 각고의 시간을 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해 12월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계열 분리하면서,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상호출자 및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공기업제외) 5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자산총액은 5조1000억 원. 그러나 현재는 대기업집단서 제외됐다. 대기업집단 규정 기준을 자산총액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상향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장남인 박세창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이 금호산업 사내이사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부자(父子) 경영’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박인천 창업주 경영 시절부터 내려온 금호가의 ‘형제(兄弟) 경영’ 전통은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은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제44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세창 사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문화예술에 쏟는 열정은 대단하다. 박삼구 회장이 문화예술에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된 것은 그의 선친인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 회장의 영향이 컸다.
고 박인천 회장은 ‘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고’라는 취지 아래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을 1977년 설립했다. 고 박인천 회장은 영화나 창극, 연극을 즐겨 보았는데 당시 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대금 7228억원을 납입하고 인수를 완료했다. 2009년 말 금호산업이 워크아웃에 돌입한 지 6년만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 회장이 금호산업 채권단 보유 지분에 대해 인수 자금은 완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등 금호아시아아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새로 설립된 지주사인 ‘금호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동생인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분리될 전망이다. 두 그룹이 분리되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재계 순위도 4단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고등법원(제7행정부)는 23일 박삼구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지정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공정위가 금호석화·금호피인
고(故) 박성용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1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금호 음악 영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21일 저녁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박성용 전 회장의 10주기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1998년 7월 금호영재콘서트의 첫 연주자이자 고인이 생전에 아꼈던 '금호영재' 출신인 피아니스트 손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