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김 후보의 탄핵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냐’는 물음에 “당정이 화합 못 하고 계속 충돌됐을 때 정권에 얼마나 큰 부담이 있었나. 우리 정당의 역사가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11일 용인 강남대에서 열린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인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대선 욕심이 있는 분은...
다만, 이날 본회의장 안팎에서 여야간 대치가 벌어졌다. 특히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 등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거 불참했다. 야당이 대통령 예산 시정연설을 보이콧 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였다. 과거 대통령 시정연설땐 야당 의원들은 참석하되 박수를 보내지 않거나 침묵을 일관하며 반감을 표했다. 2013년 11월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
과거 대통령 시정연설땐 야당 의원들은 참석하되 박수를 보내지 않거나 침묵을 일관하며 반감을 표했다. 2013년 11월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끝내자 조경태·박병석 두 명의 민주당 의원이 기립한 적도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퇴장하며 본회의장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플랫폼 기업들은 출혈경쟁으로 독점을 공고히 하고 있고, 독점으로 인한 가격 상승의 피해는 결국 시민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그는 “89.4%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카카오택시는 탄력요금제로 요금을 야금야금 올리고 있고, 배달 시장은 배민 등 배달앱들로 독점돼 자영업자들을...
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자리를 지켰지만, 의석에 마련된 표결시스템 모니터의 ‘찬성’ ‘반대’ ‘기권’ 중 아무 버튼도 누르지 않았습니다. 공수처법은 찬성 187명, 반대 99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기자와 만나 “불참이 아니라 표결을 안 한 것이다. 기권한 것”...
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표연설에서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실상은 위선과 몰염치로, 국민 한 분 한 분이 독재정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맞서 주셔야 한다"며 "입으로는 협치를 외치면서 일방 독주를 강행한다면 문재인ㆍ민주당 정권의 폭정을 막아낼 힘은 결국 국민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윤 원내대표가 한국당을 맹비난하자 한국당 의원들은 거세게 항의하며 대부분 본회의장을 떠났다.
윤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도 "더 과감하게 평화의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제재가 즉시 풀릴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탄력근로제 확대를...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은 당초 연설 시작 시간이었던 11시를 10분 앞두고, 본회의장에 피켓을 들고 난입했다 퇴장당했다. 조 의원이 든 피켓에는 ‘한미동맹 강화 -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Stronger alliance US and Korea - Release Innocent President Park)’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는 피켓을 들고 “(피켓을 들지 말라는) 국회법을 가져와!” 보라며 여러...
보수냐, 또 이 시기에 국회 보이콧이 과연 타당한지 이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끝장토론을 하자”며 “정 의원이 제 등 뒤에 대고 ‘죽여버릴까 보다’라고 했는데 끝장토론을 통해서 한 번 죽여보시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당 차원의 보이콧 농성을 하던 중 농성을 비판하는 하 의원을 향해 욕설을 뱉어 논란이 됐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24일 ‘박근혜-최순실게이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과 2월 임시국회 개혁입법 처리를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3월2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국민의당 의원을 대표해 그때까지 국회에서 특검 연장을 촉구하고 개혁입법을 하나라도 더 많이 통과시킬 수 있도록...
황 권한대행은 우 원내대표의 연설을 청취한 뒤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면서 ‘출마설이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소만 지을 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지지율이 많이 올랐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도 계단을 내려가는 취재기자들을 향해 “조심하세요”라고만 언급했다.
이날 오후에는 지난해 12월에 위촉된 대통령 직속...
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혼신을 다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대통령이 탄핵소추까지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겪어야 했던 정신적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심경을 토했다. 이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 탄핵안 표결에 유일하게 불참한 것을 두고 “가결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동료의원들이 투표하는 상황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혼자 본회의장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무기명투표를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결과 7장의 무효표가 나왔다. 이 중에는 고의로 빈 종이를 낸 경우도 있었지만, 투표 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무효표가 된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투표는 ‘대통령(박근혜) 탄핵소추안’이라고 적힌 투표용지에 마련된 가·부 란에 찬성일 경우 한글로 ‘가’ 혹은 한자로 ‘可’...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희생자 얼굴이 담긴 피켓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본회의를 마치고 퇴장하며 세월호 유가족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회의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탄핵 가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탄핵 가결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시계를 보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탄핵 가결 결과를 받아보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