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의 대항마인 더불어민주당도 20% 후반에서 30% 초반의 지지율로 ‘완벽한 야당’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점이 한몫한다.
다만 한 대표의 당내 입지가 작다는 점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과의 차이다. 18대 총선에서 친이(친이명박)계로부터 공천 학살을 당한 친박(친박근혜) 의원들은 탈당해 ‘친박연대’를 창당했다. 박 당시 위원장은...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이나 지금 한동훈 위원장이나 이준석 대표나 조국 대표나 추미애 장관이나 뭐 그전에 문재인, 박근혜, 모든 사람 할 것 없이 대통령 최고 권력자들도 을의 경험을 다 하게 돼 있어요. 그리고 을의 경험을 할 때 참을 수 없는 모멸감을 다 받아요. 근데 어느 날 갑 중에 갑이 되는 거야. 그러면 뭐 이 칼춤이 대단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원래 초반에 2005년에는 맹현규, 홍준표의 경선 구도로 쭉 가다가 그 열린 도당에서 강금실 열풍이 불어서 강금실이 뜨니까 강릉 대항마로 부랴부랴 불려나온 거죠. 근데 그때도 어쨌든 그렇게 해서 거기서 치열한 경선 끝에. 사실은 어떻게 보면 경선 출마 자격이 없었어요. 제가 그 얘기는 안 하겠는데, 근데 맹현규, 홍준표 두 분이 그냥 아주 통 크게 같이 하자...
그러니까 당대표하고 대선 대통령이 충돌을 한 경우, 그래갖고 총선 진 거는 2016년에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옥새 들고 나르샤인지 뭐 하여튼 그거 우리 봤잖아요.
▷임윤선: 진짜 반전은 안 들고 가셨대요.
▶박성민: 그때 그건 안 들어왔다는데 그거는 뭐 중요한 건 아니죠. 그다음에 대통령과 차기 대선 후보가 갈등을 빚어서 뭐 형편없이 진...
한동훈 의원에 대한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는 분들이 어떤 작전을 세우고 있나요?
▶박성민: 이번 전당대회는 원래 한동훈 위원장이 나올 수 없는 전당대회죠. 범 여권이 115석이니까요. 국민의힘이 4년 전 총선 때는 103석으로 출발해서 이후 합당도 하고 그다음에 이제 보궐선거를 위해서…
▷임윤선: 나올 수가 없는 선거다?
▶박성민: 총선 패배의 책임이 있으니까....
이 기술은 이전 박근혜 정부에서 300억 원을 투입해 개발한 바 있다. 당시 MHN의 백홀 속도는 1Gbps에 머물렀으나, 이후 고도화를 거쳐 2.4Gbps급으로 향상됐다. 현재 10Gbps의 백홀 속도 상용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케이온네트워크는 지하철 및 도시철도에 구축된 자가망을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도 선보인다. 지하철 및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통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물결'은 불가능할까…걸어서 유세하는 김동연
한때는 윤석열 후보의 강력한 대항마로 거론됐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김 후보는 기득권 정당을 택하지 않으면서 외로운 길을 가고 있다. 정치의 판을 뒤집겠다며 당당하게 나섰지만, 세간의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지지율 1% 안팎의 저조한 모습이다.
김 후보는 남은 20일 동안 현실적인 선거...
입당 후 당심 잡기…보수 행보 계속당내 崔 지지 의원들도 모여 논의최 측근, 연이틀 尹 때리며 팽팽崔 지지율 10%대 육박…尹 따라잡기
'윤석열 대항마'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당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입당 후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을 직간접적으로 만나 세를 넓히더니 우클릭 행보를 통해 당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는 상황이다. 당내에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 후보 연대 △ 이재명의 대항마 △ 야권 주자의 존재감 등이 앞으로 남은 8개월간 레이스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의 본경선은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주당은 애초 9월 5일로 예정됐던 최종 후보 선출 시기를 10월 10일로 연기했다. 경선 연기에 따른 변수를 활용해 반등하기 위한 각 캠프의 움직임도...
대항마로 거론되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까지 급부상하면서 윤 전 총장이 본인의 방향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당 대표·중진 연석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의 전날 대구 발언에 관해 “윤 전 총장이 공무원 수사나 이런 거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 때문에 지역에서 다소...
트럼프 대항마로 ‘영맨’ 부티지지 상승세
“단지 젊다는 것을 넘어서 시대를 앞서가고 주도하는 청년의 모습으로 준비하면, 우리는 저절로 밀려날 것입니다. 기꺼이 자리를 내어 드리고 더 많은 전략적 거점을 청년들에게 비워 주는 흐름이 형성될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 발대식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UPI원내대표)...
박근혜(67) 전 대통령이 20대 총선에서 유승민(60) 바른미래당 의원을 떨어뜨리기 위해 대항마로 나선 의원의 연설문을 직접 손보는 등 치밀하게 움직인 정황이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 측 증인으로 나온 신동철(57) 전 청와대...
대선구도는 ‘박근혜-문재인-안철수’ 3자 대결로 흘러갔다. 그러나 야권의 표가 둘러 나뉘면서 박근혜 후보가 우위를 보였고, 야권에서는 단일화 요구가 거세게 일었다. 이에 안 후보는 문 후보와 단일화 협상에 나선 끝에 ‘양보’라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기회는 또 있었다. 그는 2013년 4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2014년 1월에는...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했던 중도층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TK(대구·경북) 50~60대 등 보수 표심이 안 전 대표에게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문 전 대표는 안 전 대표와 양자대결 가능성에 대해 “저와 안철수 후보를 양자구도라고 생각하는 것은 국민의당뿐 아니라 구여권 정당과 함께 연대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뜻”이라며 “별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전이지만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게 거론되면서 정치권도 대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간의 양강 구도 속에서 군소 후보들이 존재감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재 여권과 보수 성향의 잠룡 후보로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카드뉴스] 표창원 "오세훈 아니라 박대통령과 붙어라 해도 할 것"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표창원 소장은 28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하고 붙어라고 해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 일각에서 표 소장을 오 전 시장의 대항마 카드로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힌...
단,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이 전 의원이 버티고 있다는 점은 아무리 김 대표라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문 대표의 경우 부산 사상 재출마를 포기한 지 오래다. 지역위원장을 그만둔 게 새삼스러울 건 없지만, 어디로 출마할 지는 여전히 관심사다.
새누리당의 심장인 부산의 다른 어려운 지역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서울 강남 출마설도 나온다.
문...
김 대표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야권 인사들이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는 대권 후보군에서 사실상 유일한 대항마로 버텨왔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이전까지 같은 당 정몽준 전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게 밀리는 등 존재감이 미약했다. 하지만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정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고, 김 전 지사가 재·보선에 불출마하며 주춤한 사이...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나카오 다케히코(中尾武彦)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접견하고 우리나라와 ADB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이 ADB 총재를 접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50년간 한국과 ADB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높이 평가한다”며 “아시아지역의 성장과 안정을 위해 ADB가 적극적으로...
◆ 박 대통령 "檢, '성완종 리스트' 법과 원칙따라 성역없이 엄정대처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2년과 2007년 대선국면에서 여권 핵심인사들에게 거액의 자금을 건넸다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없이 엄정히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직원보다 2천배 이상 연봉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