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기준으로 무역협정에 적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ESG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도 제조시설에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제조 시설과 과정에 대한 ESG 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꼽힌다. 지난달 6일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정기주주총회가 임박하면서 임종윤·임종훈 형제와 송영숙·임주현 모녀 양 측이 표심 잡기를 위한 비전 경쟁에 나섰다. 형제 측이 한미그룹의 위탁개발(CDO)·임상수탁(CRO) 사업을 미래 성장 원동력으로 제시한 가운데 모녀 측은 현실성 없는 얘기라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측은 26일 “혁신신약 개발
한미약품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대주주 중 한명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 지지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냈다. 다만 회사는 “감정석 호소와 한미의 미래는 분리돼야 한다”면서 “주주님께서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3일자 “한미그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공식
키움증권은 19일 한미약품에 대해 ‘우호적인 기술 수출 환경 조성 중’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유 공장 생산능력(CAPA)를 보유한 동사에 우호적인 기술 수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최근 노보 홀딩스의 카탈란트 인수로 카탈란트에 생산을 맡긴 릴리는 반독점당국에 면밀히
“소외된 질환을 연구하면서 묵묵히 우리가 갈 길을 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독일의 바이오엔텍도 이제야 결핵 백신에 달려들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연구를 시작한 큐라티스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에서 최근 만난 조관구 대표는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결핵 백신
큐라티스는 글로벌 국제 기구들과 공동 개발하는 주혈흡충증 백신이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투여됐다고 26일 밝혔다.
주혈흡충증 백신은 미국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아프리카에서 임상 1b상 투여를 개시했다.
주혈흡충증은 소외열대질환(NTD) 중 하나로, 주혈흡충 기생충에 의한 감염병이다. 말라리아에 이어 가장 파괴적인
시러큐스는 북미 유일 ADC 컨쥬게이션 사이트 가능성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플랜트 키워드 ‘디자인’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천 송도 바이오플랜트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마르퀴스호텔에서 열린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중남미(A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2일 오전 사내 업무망을 통해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한미 역사의 새로운 첫 페이지가 열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한미그룹에 내재한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지난해 한미그룹의 성과로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달성 △처방 매출 100억 원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 22종 확보 △한미의
신한투자증권이 한미약품에 대해 중장기 방향성이 비만 치료제를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1만5000원에서 4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0만4500원이다.
24일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내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1조6724억 원, 2871억
삼성엔지니어링이 4700억 원 규모의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1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로부터 4731억5000만 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공사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랜트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 원부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4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CPHI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1990년 처음 시작된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전시회, 세미나 및 각종 부대 행사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4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행사다.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설비·포장 등 각 분야 기업의 담당자들이 참가해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의약품 전시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를 돌며 세계 최대규모로 열리는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올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혈액제 공장에 국부펀드 투자 유치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 INA)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INA는 혈액제제 프로젝트에 최대 5000만 달러(약 669억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3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내셔널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 2023(BIO Japan 2023)’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1986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다. 전시, 세미나, 파트너링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매출 목표 3조6000억 원으로 재상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매출 전망치를 3조6016억 원으로 상향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글로벌 빅파마와 대형 위탁생산(CMO)이 이어지면서 4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한 데 따른 매출 증가를 반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4월에도 연매출 예상 상승률을 전년 대비 15~20%
하나증권은 6일 한미약품에 대해 지속적인 수익선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29만 원이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한미약품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636억 원, 영업이익 5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14.8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송도 바이오 플랜트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4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양사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지매매 계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송도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그룹사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비만’ 프로젝트를 ‘H.O.P(Hanmi Obesity Pipeline)’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해 한미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O.P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