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와 김명민이 드디어 서로를 직접 마주했다.
2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4회에서는 복잡한 악연으로 서로에게 얽혀버린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와 권력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위태로운 대치가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4회 시청률은 전국(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과 수도권 모두 3.7%를 기록, 매회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800억 원대 대규모 가상자산을 불법 시세조종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존버킴’ 박모(43)씨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맹현무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2시 30분쯤부터 사기와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가상자산 전문 시세조종 업자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채 상병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호주 대사(전 국방부 장관)가 귀국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그간 이 대사를 불러 조사하지 않은 것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수사기관이 출국금지 조치를 철저하게 통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인 이 대사는 21일 인천
주가 조작을 통해 6616억 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긴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의 총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14일 도피 중 검거된 영풍제지 시세조종 일당 총책 이모(54)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씨와 함께 주가조작에 가담한 2명, 도피를 도운 2명도 불
‘제2의 신창원’이 탄생하는 것일까요.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김길수(36)가 4일 오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탈주했습니다. 김길수는 특수강도 혐의는 물론 성범죄 전력까지 있는 강력범죄자인데요.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도 1000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김길수 체포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김길수는 안양→의정부→창동→뚝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씨가 3일 구속됐다고 연합뉴스는 3일 보도했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고 주거가 일정치 않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씨는 강연 등을 하
펜싱 전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가 3일 십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인 가운데 "범행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특경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연다. 전씨는 현재까지 최소 15명
SK텔레콤이 2030년 6조5000억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양자 센싱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13년간 축적한 양자 기술력과 AI컴퍼니의 AI 역량을 융합해 차별화된 양자 센싱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부산항만공사와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된 양자 라이다(LiDAR)를 활용해 부산항만 보안 관제 실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법원이 2명을 살해한 권재찬(54)에 선고된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21일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김선수)는 강도살인 혐의 등으로 원심에서 피고인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2018년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던 권재찬은 2021년 인천에 있는 한 도박장에서 피해자 A 씨를 알게 됐다. 권재찬은 A 씨가 돈이 많
정적이었던 신양파 조직원을 살해한 뒤 중국으로 밀항했던 영산파 행동대원이 29년 만에 체포돼 살인죄로 구속된 데 이어 검찰은 26일 밀항단속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했다.
광주지방검찰청(이수권 검사장)은 이날 오전 1994년 조직폭력배 간 보복살인 사건이었던 이른바 '뉴월드 호텔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중국으로 밀항한 영산파 행동대원 A 씨를 지난달 28
‘나쁜엄마’ 이도현의 복수가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2회에서는 강호(이도현 분)가 기억을 되찾으며 새로운 막이 열렸다. 12회 시청률은 전국 11.0%(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 수도권은 12.3%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타깃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3.5%로 전 채널 1위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23일 ‘라임 펀드 사태’ 주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그의 조카 김모(33) 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김 전 회장이 보석 조건으로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재판 직전 끊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조력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
‘라임 펀드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재판 도중 도주한 가운데, 법무부가 처벌을 피하고자 해외로 도피한 피고인에 대해 시효를 정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을 추진한다. 이는 재판 중인 피고인에는 별도 규정이 없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21일 법무부는 ‘재판 중인 피고인이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 2
검찰, 논현동 아파트 8일자 차량출입 기록 요청아파트 인근 호텔서 김봉현 목격담 나와 조사도'도주 가능성' 예견했으나…법원은 구속영장 기각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감지하고 지난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와 인근 호텔을 수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김 전 회장 도주 전 관련 정황을 살폈지만, 법원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행방이 묘연하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아직 국내에 있을 가능성을 두고 행적을 찾기 위해 경찰 강력반을 동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14일 연합뉴스는 서울남부지검이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것으로 의심되는 조카 A 씨와 측근 B 씨 등을 상대로 김 전 회장의 도주 경로를 구체적으로 짚어보
1조6000억 원 규모의 피해를 발생시킨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재판 중 도주하면서 보석 허가 판단 기준에 의문이 생기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보석을 허가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하지만 과거 5개월 잠적했던 김 전 회장에 대한 보석 결정은 적절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14일 대법원 '2022
검찰이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도운 의혹을 받는 조카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김 전 회장 조카 A 씨의 자택에서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도주 경위,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A 씨가 차량으로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A 씨와 김
‘라임’ 김봉현, 재판 1시간 30분 전 전자발찌 끊고 도주중국 밀항 시도 정황…법원, 뒤늦게 보석 취소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1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봉현 전 회장은 이날 오후 결심공판을 1시간 30분 앞둔 오후 1시 30분경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에서 전자장치를 끊었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초등생 조유나 양 가족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현재로서는 ‘자녀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일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지난 2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밀항 등 해외 도주를 염두에 둘 수 있지만, 그러려면 아이를 그렇게 짐짝처럼 만들어서는 어렵지 않을까. 초
전남 완도에서 초등학생 일가족 3명이 실종한 사건과 관련해 범죄 연루 가능성이 낮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또 경찰이 실종 아동인 조유나 양(11)의 얼굴만 공개하고 부모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성인인 부모의 얼굴을 공개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설명했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