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김은혜·나경원·박대출·서일준·안철수·윤상현·윤한홍·조은희 의원이, 전직 의원 중에선 강기윤·안홍준·이주환·조명희·하태경 전 의원이 있었다. 조규일 진주시장,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학석 전 경남 통영부시장도 포함됐다. 또 이언주 민주당 의원과 김두관 전 민주당, 여영국 전 정의당 의원 등 야권 인사의 이름도 있었다.
내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친명(친이재명)계가 위증교사죄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이 대표 엄호에 나섰다.
민주당 내 친명계 모임인 ‘더 여민 포럼’ 대표인 안규백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위증교사죄의 성립 요건에 관한 검토’ 토론회에서 “‘아는 대로 증언해 달라’는 말을 두고 위증을 교사했다는 황당한...
김 최고위원은 질문자가 '앞으로 한 대표가 어떻게 할 거라고 보나'라고 묻자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할 것"이라며 "아마 또 독대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형식은 아닐 거다. 이번에 회담을 해 보니 대통령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어떤 경우든 민주당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건희 특검은 필연”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거부하고, 반대하고, 꼼수를 써서 피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완전히 버려라”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써도 제 아무리 영험한 주술사를 데려와도 결코 특검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날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갑작스런 규제로 하루아침에 수천 만 원에서 1억 원 가량을 추가로 구해야하는 힘 없는 서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의 정책실패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정책대출 규제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수 전문가들도 이번 규제안은 사실상 실패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면담 결과를 두고 “유일한 성과는 윤 대통령의 불통과 한 대표의 무능을 확인한 것뿐”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한 면담’이 끝난 직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만남에 쏠렸던 국민의 마지막 기대는 차갑게 외면당했다”고 비판했다.
조...
그러나 회동은 결국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 앞으로 한 대표의 발언 수위가 거세지거나 당정 불협화음이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면담 이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은 아무런 성과도 없이 끝났다. 김건희 여사 문제에서 단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한 불통의 면담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강 씨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은정 의원이 박완수 지사와 관련된 명태균 씨 여론조사가 5~6번 있었다고 (앞선 질의에서) 말했는데, 그런 여론조사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강 씨가 이날 국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명 씨는 2022년...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아직도 기본소득으로 일단 25만 원씩 줘 보자고 말하는 현실 정치를 돌아보면 오늘 토론은 고급스럽다”며 “그런 단순 무식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 제1야당 대표로 활동하는 마당에 우리가 이런 토론을 하는 게 국민 동의를 얻는 데 도움이 될까 답답하다”고 했다.
야당 대표를 향한 거친 표현이 주목받았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도...
강 씨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명 씨와 김 여사 사이에 무속 공감대가 있었던 것이 맞나”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 의원이 “제보에 따르면 2020년 김 여사와 명 씨가 서초동의 한 갈빗집에서 처음 만났다는데, 당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아냐”고 묻자 강 씨는 “김 여사가 명...
대통령 선거 전이었던 2021년엔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등이 출연해 화제를 빚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출연 당시 'SNL 코리아'의 코너 '주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대통령이 되신다면 SNL이 자유롭게 정치 풍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거냐"는 질문을 받고 "그건 도와주는 게 아니라 SNL의 권리"라고 답한 바...
그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관련한 국회 차원 규탄 결의안 문제와 11월 이재명 민주당대표의 재판 선거일이 다가오는데 전략적이고 공세적인 대응의 필요성, (민주당의) 기승전 탄핵 국면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이 다가오면서 서민들이 어려운데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민생 관련...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11월 이재명 민주당대표에 대한 선거법·위증교사 재판 1심 선고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 의혹’에 집중공세를 퍼붓고 있다. 내달 첫 주말부턴 서울 도심에서 김 여사에 대한 장외 규탄대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민주당은 이날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면담을 계기로 김건희 특검법 처리의 변곡점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한...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22대 국회에서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를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중점적으로 발의했다.
개정안을 통해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를 위해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상법 조항에서 '회사'를 '회사와 주주'로 확대함으로써 일반 주주의 이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해당 법안이 기업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가 21일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를 수락했다. 양측은 이른 시일 내에 여야 대표 회담을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 측 박정하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도 민생 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2주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지적하며 날 선 공방을 벌여온 여야는 이번 주에도 민생보다는 상대방의 치부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을 제외한 13개 상임위는 24~25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특검법’ 전면 수용을 요청하라고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건희권익위원회’로, 검찰은 애완견으로, 국민의힘은 ‘방탄의 힘’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한 대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 민심을 따라야...
고품격 시사강의 '정치대학'에서 '정치 일타강사' 박성민 대표와 함께 짚어봅니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이 띄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추진과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야권에서 퍼지는 '11월 위기설'의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분석합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정치대학'은 증오 정치에 지치신 분들을 위해 치우침...
했다”며 “민주당은 다수당이라는 이유로 (여야가) 합의 추천해야 하는 몫까지도 자기들이 해야 한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다수당이 없었던 적이 있나. 다수당은 당연히 있다. 지금까지 다수당이 이런 식으로 횡포를 부렸나”라며 “이렇게 헌법 정신을 무시해 얻을 수 있는 것이 기껏해야 (이재명) 당 대표의 범죄 혐의에 따른 처벌을 막는 건가. 그런...
오바마ㆍ클린턴 부부 유세 참여미셸 오바마도 등장해 힘 보태트럼프 지지하는 전 대통령 없어
미국 대통령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원군을 적극적으로 동원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와 빌 클린턴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들이 해리스 후보와 공동 유세를 나서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