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국제공항에서 민병대 간 교전이 지속하는 가운데 이슬람계 민병대 연합 ‘리비아의 여명’이 23일(현지시간) 공항을 점령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리비아의 여명은 이날 성명서에 “트리폴리 국제공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리비아의 여명을 이끄는 미스라타 민병대 관계자도 “민병대가 공항을 향해 진격했으며 교량과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피격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이 피격됐다. 구체적인 공격 주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공항은 지난 13일 민병대와 연합군이 충돌, 폐쇄된 상태였다.
AFP 통신은 14일(현지시각)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의 국제공항이 로켓 수십발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중 한 발은 활주로에 있던 비행기 한 대에 명중했다. 공항은 민병대간 교전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국제공항이 14일(현지시간) 로켓 수십발의 공격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켓 수십발이 공항에 떨어졌고 이중 한 발은 활주로에 있던 비행기 한 대에 명중했다. 공항은 민병대간 교전이 발생해 17일까지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다. 현재까지 공격 주체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앞서 트리폴리 국제공항에서는 13일 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