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은 “행안부가 자신해온 감독체계의 부실한 민낯이 새마을금고의 신뢰도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투명한 경영혁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 시스템 외에도 중앙회에 정기·수시 검사와 실시간 상시검사시스템 등 여러 관리·감독 체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조기경보시스템의)...
불현듯 1992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절찬리에 방영되었던 MBC 주말드라마 ‘아들과 딸’에 적나라하게 그려졌던 당대 남아선호의 민낯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1995년 교수로 부임한 첫해 1박 2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갔는데, 그 자리에서 어린 시절부터 딸이라고 차별받던 억울함과 아들이 아니라고 구박받던 서러움을 토로하며 펑펑 울던 학생들 두어 명의...
질책, 눈물, 부인, 그리고 의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현안 질의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문체위는 24일 오전 전체 회의에서 체육계 관계자들을 불러 현안 질의에 나섰습니다. 대상은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 그리고 대한배드민턴협회였는데요. 여야 할 것 없이 질의를 쏟아냈습니다.
그중에서도 집중 공격을 받은 건...
박 해설위원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삶의 절반인 25년을 축구 쪽에 있었지만 어제 현안 질의를 통해 우리 축구계의 민낯을 확인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착잡하고 씁쓸하다"며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 권한 위임이나, 외국인 감독들은 모두 자료 제출에 면접까지 봤으면서 홍명보 감독에겐 집 앞까지 찾아가 부탁한 건...
띠동갑 차이가 나는 어린 후배 선수들과 함께 생활 중인 이용대는 훈련할 때와는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어머니조차 알지 못했던 민낯을 보였다.
한편, 돌싱 7년 차라는 이용대는 "배드민턴 경기에서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이 더 충격적이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혼을 겪은 이용대의 솔직한 속마음을 알게 된 이용대의 어머니도 놀라움을...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초록은 동색이라더니 야권의 핵심 정치인들이 품위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언사를 했다"라며 "상대당 대표의 외모 품평을 이어가며 조롱하듯 비웃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저열한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신 부대변인은 "가당치도 않은 막말은...
마지막으로 진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밝혀진 내용은 체육계의 해묵은 관행과 부패에 대한 것으로, 참으로 부끄러운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라며 "정치 세력화의 희생양이 돼 왔던 대한의 선수들과 진정한 지도자들이 더는 사유화된 체육회의 민낯에 굴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 의원은 지난달 12일 '체육계 비리 국민...
안세영 폭로로 협회 민낯 드러나…"시대착오적"
시대가 변한 만큼 저는 따라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협회가 따라오지 못하는 거에 늘 답답함과 부당함과 그런 게 많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패럴림픽 이전에는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의 폭로가 있었습니다.
안세영은 협회의 미흡한 부상 관리와 훈련 시스템은 물론...
통탄할 일”이라며 “극우의 탈을 쓴 막장 인사들 말고는 윤 대통령의 곁을 지켜주겠다는 사람이 없냐”고 직격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연이은 부적격 인사에 대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전까지 임명 철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윤 정권의 부끄러운 민낯이 낱낱이 드러날 것을 경고한다”고 했다.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회 문체위원으로서 (선수들의) 권익 신장과 인권 보호, 환골탈태하는 쇄신을 위해 체육계 비리 국민 제보 센터를 개설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세영 선수의 작심 토로는 우리 체육계의 초라한 민낯을 드러내 보였다"라며 "국민이 모르는 체육계 문제점이 상당히 많다. 누구보다 선수들을 잘 대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안 선수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등을 향해 쏟아낸 ‘작심 발언’을 언급하며 “우리 체육계의 초라한 민낯을 드러내 보였다”며 “금빛 물결의 성취 이면에 잘못된 관행과 소통의 부재 등으로 문제점이 그늘 아래 도사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진 의원은 “제보된 사안을 접수하고, 팩트 체크를 거쳐 경중에 따라 적절한...
1세대 이커머스 성공 방정식을 썼던 구 대표의 뻔뻔한 민낯은 과거 성공에 가려져 이제야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특히 구 대표는 계열사 자금을 빼돌려 타 계열사 인수에 유용한 부분에 대해서도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다. 특히 큐텐이 북미권 쇼핑플랫폼 위시를 인수과정에서 티메프 자금 400억 원(2500만 달러)을 가져다 쓰고 한 달 만에 상환했다는 그의...
그러나 이 총장은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법치주의를 운운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 패싱(불참)을 선언했다"며 "이 총장은 자신이 말한 '법불아귀(法不阿貴·법은 신분이 귀한 자에게 아부하지 않는다)'에 일말의 진정성이 있다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졸렬한 검찰의 민낯에 대해 직접 증언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포럼은 “이게 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민낯으로, 진정한 밸류업은 이런 거래를 근본적으로 막아야 비로소 가능하하다”며 “실제 행동해 모두가 기대하는 밸류업 기조에 얼음물을 끼얹은 것은 두산이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넘어 오히려 이런 일을 누구도 저지할 수 없도록 손발을 묶고 있는 것은 우리의 법과 제도, 자본시장법과 그 시행령”이라고...
이어 행동대장 오치현(차엽 분)에게 손을 잡자며 택지사업의 활약을 예고한 박태진은 정상의(박근록 분)가 자신의 민낯이 담긴 증거를 갖고 있다며 만남을 요청하자, CCTV도 없고 녹취도 되지 않는 필오동 아지트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그사이 정윤호(이강욱 분) 장례식에 갔던 오치현은 정윤호 시체 목격자의 진술로 인해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반면 오윤진은...
다음 날 아침, 현숙은 민낯에 립스틱을 바르고 향수까지 뿌린 채 공용 거실로 왔고, 우연히 마주친 영철에게 “남자분들 챙겨 드세요”라며 홍삼 스틱을 슬며시 선물했다. 이어 현숙은 영철에게 아침 산책을 제안해 대화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잠시 후, 모두가 긴장한 ‘자기소개 타임’이 시작됐다. 1989년생으로, L전자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영수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수석은 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권이 여태까지 해왔던 행태, 행위, 언어를 봤을 때 진실이라고 충분히 미뤄 짐작할 수 있다"며 "합리적 의심이 합리적 사실로...
북한이 24일 남측으로 살포한 오물풍선에 담긴 퇴비 등 물질에서 기생충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대남 오물풍선 70여 개를 수거해 4일부터 일주일간 분석한 결과, 살포 오물 내에 포함된 토양에서 회충, 편충, 분선충 등 기생충이 다수 발견됐다고 이날 밝혔다.
토양에선 사람 유전자도 나왔는데, 이는 기생충이 인분에서 나온 것임을 시사한다고 통일부는...
지나친 확대 해석은 금물이지만, ‘안받아’ 엄마와 ‘진상’ 아빠가 자녀의 휴대폰에 등장하는 현실이야말로, 부모 자녀 간 감정의 밀도는 높아졌건만 진정한 소통은 부재한 우리네 가족의 슬픈 민낯 아니던가.
소통 전문가들에 따르면, 소통이란 ‘어떻게’ 보다 ‘무엇을’이 더 중요하건만 기본 중 기본을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한다. 나아가 소통의 생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