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난 7일 열린 알파인 대회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은 1차 시기 초반에 넘어져 완주에 실패했다.
이 밖에도 많은 선수들이 수십 미터를 굴러 썰매에 실려 나오는 등 출전 선수 80명 가운데 49명 만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편파 판정 등으로 속앓이를 했던 한국 쇼트트랙은 이날 저녁 10시 13분 남자 1500m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황대헌...
그는 “지금쯤 금메달 1개를 기대했을 것”이라며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스키 미카엘라 시프린을 언급했다. 시프린은 알파인 스키의 세계적인 스타이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번에 여자 자이언트 슬라롬에서 2연패를 노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7일 자이언트 슬라롬 경기에서 1차 시기 균형을 잃고 코스에서...
7일 열린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에서 올림픽 2연패와 전 종목 석권을 노리던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은 1차 시기 초반부에서 넘어지며 완주에 실패했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마르타 바시노(이탈리아)도 1차 시기에서 넘어져 돌아서야 했다. 이번 시즌 시프린과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도 14위에 그쳐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아찔한 사고도...
남자부는 ‘춘추전국시대’
알파인 스키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다. 26세인 시프린은 알파인 스키 월드컵에서 통산 72회 우승한 강자다. 이는 남녀 선수 전체를 통틀어 역대 3위에 해당한다. 202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알파인 복합과 함께 총 4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그는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회전...
4일(현지시각) AFP는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ㆍ일본),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8ㆍ미국)이 소치올림픽에 나설 여자 선수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중 다카나시 사라는 지난달 세계 주니어선수권을 제패한 일본의 스키점프 선수다. 신장은 153cm에 홋카이도 가미카와 출신으로 강력한 라이벌인...
프랑스의 통신사 AFP는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ㆍ일본),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8ㆍ미국)이 소치올림픽에 나설 여자 선수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AFP 통신은 이 3명의 우아함과 힘이 바이애슬론 선수인 올레 에이타르 비에른달렌(40ㆍ노르웨이)를 넘어설 정도라고 평가했다. 바이애슬론의 전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