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신약 개발 명가’라는 면모를 최근 비만치료제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다만 신약 모멘텀을 충분히 누리기 위해서는 오너 일가 경영권 분쟁을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11월 초 미국비만학회에서 새로운 비만치료제 후보 물질을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1월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6월 미국당뇨학회
연말 이후 비만약 관련 물질 데이터 발표 주목다양한 파이프라인에도 지배구조 이슈에 ‘흔들’
한미약품이 ‘신약 개발 명가’라는 면모를 최근 비만치료제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다만 신약 모멘텀을 충분히 누리기 위해서는 오너 일가 경영권 분쟁을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11월 초 미국비만학회에서 새
한미약품이 체중 감량 시 근육 손실을 동반하는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를 11월 열리는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9월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H.O.P는 비만 치료 전주기적 영역에서 도움을 줄 수
하나증권은 9일 한미약품에 대해 거버넌스 우려는 존재하지만, 견조한 본업으로 계절적 비수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40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모두 유지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3871억 원, 영업이익은 63.9% 늘어난 543억 원을 기록할 전망
메리츠증권은 17일 한미약품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43만 원을 제시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973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18.3% 늘어난 709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예정"이라
메리츠증권은 5일 한미약품에 대해 매출 성장과 비만 파이프라인이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43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224억 원, 영업이익 701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6.0%, 영업이익은 10.9% 상회했다”면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한국투자증권은 에너지·화학 기업 OCI와의 합병을 선언한 한미약품에 대해 기존 목표주가(44만4000원)를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이 한미약품 주가에 근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내용은 없다”며 “통합이 진행되며 기업가치 변화 요소 확인 시 추가 가치 조정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통 제약사들이 앞다퉈 비만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경쟁이 심화하는 시장인 만큼 기존 약물 대비 확실한 차별점을 내세워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모건스탠리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30년 770억 달러(약 102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이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면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펩트론이 이틀째 강세다.
10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15.35% 오른 3만8700원에 거래중이다.
8일(현지 시각) 위고비를 개발한 덴마크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가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 사망의 위험을 20% 낮췄다는 자체 연구 결과를 발표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프로젠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개발하는 지아이바이옴은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젠의 비만치료제 후보 물질과 지아이바이옴의 항비만·대사질환 마이크로바이옴의 병용에 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체중(특히, 복부 비
코스닥은 지난 한 주간(6월 26~30일) 6.60포인트(0.75%) 하락한 868.24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01억, 1072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2786억 원 순매도했다.
에이디엠코리아, CRO 성장 기대감에 주가 '훨훨'
지난 한 주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에이디엠코리아로, 51.20% 급등한 31
펩트론이 ‘2023 미국당뇨학회’에 참가한 후 1개월 이상 지속 비만·당뇨 치료제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 텀시트(Term Sheet)를 수령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후 1시 57분 현재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17.54% 오른 1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펩트론은 주주들에게 최근 23일부터 26일부터 실시된 ‘2023 미국당뇨학회’ 참가결과
동아에스티와 미국 신약개발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23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3회 미국 당뇨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비만치료제 ‘DA-1726’의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ADA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당뇨병 관련 국
동아에스티(Dong-A ST)와 미국 신약개발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3)에서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 관련 2건의 전임상 포스터 및 구두 발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DA-1726은 옥신토모듈
제2형 당뇨병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가 주요심혈관계사건(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 MACE) 발생과 신장질환 발생을 줄인다는 최신 연구 데이터를 메타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GLP-1 작용제는 투여경로(경구용, 주사제)나 투약간격 등에 상관없이 심혈관질환과 신장질환에 이점을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에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임상 결과가 등재됐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심혈관계 안전성 등 글로벌 임상 결과가 포함된 메타 분석 연구가 란셋 10월호에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 1회 투여 제형의 GLP-1 당뇨 치료 바이오신약으로, 란셋에 등재된 논문은 지난해
일동제약은 25일~29일까지 개최되는 미국 당뇨학회(ADA 2021)에서제2형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IDG16177’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 작용제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IDG16177은 대조약물인 ‘파시글리팜(fasiglifam
펩트론은 자사의 지속형 약물전달기술로 GLP-1 당뇨병 치료제의 1개월 지속형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GLP-1은 혈당 조절 효능이 우수하고 혈당이 높을 때만 작용해 인슐린 주사와 달리 저혈당 쇼크 우려가 없다. 또한, 체중 감소 효과가 있어 기존의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당뇨 치료제로 떠오르는 펩타이드 물질이다.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하나금융투자는 3일 한미약품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가치가 부각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 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2.3%가량 증가한 281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8% 감소한 24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특히 북경한미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하나금융투자는 8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R&D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 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2019년 말 스펙트럼사가 개발하고 있던 포지오티닙의 첫 번째 코호트 EGFR Exon 20 삽입 변이의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의 임상 결과가 기대했던 ORR 17% 대비 낮은 14.8%로 확인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