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자가 사퇴를 결심한 데에는 그동안 ‘친일파’로 몰리는 등 역사인식 논란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일부 명예회복이 이뤄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국가보훈처가 이 시점에 지난 2010년 자체 발굴로 독립유공자 애국장 포상을 받은 문남규 씨와 문 후보자의 조부가 동일 인물이라고 밝힌 것도 명예회복을 통한 자진 사퇴의 길을 열어 준 것이란 분석이다. 총리실이 문...
20일 MBC가 마련한 '긴급대담 문창극 총리 후보자 논란'에서 홍성걸 국민대 교수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강연에 대해 "간증을 종교적 간증으로 봐야 한다"며 "저 사람(문창극 후보자)은 장로의 자격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 뒤 다 떼고 매도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똑바로 보자. 종교적 간증으로 봐야지 역사로 보면 도리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19일 자신을 둘러싸고 논란이 된 '친일(식민)사관' 논란과 관련해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안중근 의사와 도산 안창호 선생이라고 밝히는 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사무실에서 자신이 과거에 쓴 칼럼과 강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약 20분가량 격앙된...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19일 자신을 둘러싸고 논란이 된 '친일(식민)사관' 논란과 관련해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안중근 의사와 도산 안창호 선생이라고 밝히는 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저는 우리 현대 인물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 안중근 의사님과...
드러내놓고 친일파 내각을 세운 것으로 이는 제2의 경술국치에 다름없다”며 “문 후보자가 자진사퇴 의사가 없다면 대통령께 임명을 철회를 요청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서 의원은 “박근혜정부에서 이미 11명의 인사가 낙마했다”며 “2기 내각 7개 부처 장관 역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명수 내정자는 논문 표절 및 친일 역사관 논란, 안정행정부 장관...
총리 후보로 지명된 문창극 후보자가 교회 강연에서 친일파를 높이 평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 '9시 뉴스'에서는 문창극 후보가 2011~2012년 서울 지역의 여러 교회에서 강연한 모습이 보도됐다.
문창극 후보는 "이 사람(윤치호)은 끝까지 믿음을 배반하진 않았다. 비록 친일은 했지만은 나중에 기독교를 끝까지 가지고서 죽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