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은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면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축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창당 때만 해도 많은 국민이 안쓰럽게 생각하기도 했지만, 안쓰러움에 멈추지 않고 당당한 정당으로 우뚝 섰다”며 “조국혁신당만의 성공에 그친 게 아니라 정권...
2박 3일간 영호남을 돌며 총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조 전 장관은 이날도 민주묘지 참배 후 연이어 옥현진 대주교와 김희중 대주교를 차례로 예방하고, 전남 목포로 이동해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린다.
창당 선언 전날인 12일에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양산에서 문재인 전...
한편, 5일에는 이 대표 등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 간담회를 하고, 민생경제 콘서트도 열 것"이라며 "호남 민심을 청취하고 민주당의 정책 비전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전현직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김 전 대통령의 관용과 통합 정신을 본받아 여야 갈등 상황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입 모아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외에도 이 전 대표는 지난 1년여 간 미국 방문 중 느낀 소회,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야기 등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진 만찬에선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등 정치 관련 이야기는 배제됐다고 한다. 만찬 참석자는 "정치 이야기는 아예 안 하는 자리였다"며 "이 전 대표가 나보다 (호남을) 더 잘 알아 놀랐다. (전남)지사를 하면서...
홍준표 대구시장도 말 몇 마디 하니까 고문에서 해촉해버리고, 이준석·유승민·안철수·나경원 등 국민의힘에서 자기 얘기 한다는 사람들이 전당대회 전후로 상처를 받았고, 아직까지 제대로 뭔가같이 한다는 분위기가 안 만들어지고 있다.”
- 그래도 김기현 대표가 취임 이후 호남을 세 차례 방문하면서 연포탕 기치로 외연 확장을 시도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호남을...
귀국 이후 첫 주말에는 호남을 찾았고 광주 5.18민주묘지도 방문했다.
이 전 대표가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서자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선 중진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전날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도저히 뜻이 안 맞고 방향을 같이 할 수 없다고 한다면 유쾌한 결별도 각오해야 한다”며 “뜻이 따른데 어떻게 한 지붕 아래에 같이...
이 대표를 지지하는 유튜버들이 모였고, ‘이재명은 청렴하다’, ‘김건희를 수사하라’ 등을 외쳤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도 전날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재임 중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개정안을 제출했는데, 국회에서 제대로 심의가 되지 않아 국민투표까지 가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치인들이 더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힘을 보탰다.
민주당이 대화와 타협으로 국정을 풀어나가주면 참 좋겠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대선 경선 경쟁자였던 인물이자, 당에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보수에서의 상징성이 크다.
이날 이 대표는 양산 평산마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연 책방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이다.
윤석열 당선인, 11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 방문더불어민주당 "당선사례를 빙자한 지역 투어는 명백한 선거 개입"신용현 대변인 "국정과제 보고하는 만큼 문제 없어"원일희 수석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선거 앞두고 지역 방문 많이 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2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 방문에 대해...
앞으로 예정될 지역 민생 현장 방문 일정 시기에 대해선 “일정을 조율해야 하지만 머지 않은 시점에 가려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워낙 일정이 많은 만큼 이번 주 내는 좀 급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통합 의미로 호남 방문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기자 질문엔 “지역은 원칙이 정해졌지만 어떤 지역으로 할지 결정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 측은 기존의 2박 3일 호남·제주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토론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선대위 관계자는 “‘김건희 리스크’가 어느 정도 봉합됐고 이번에는 ‘토론 리스크’를 봉합할 순서가 된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안 후보·심 후보 측은 양자 TV토론 저지에 나섰다. 국민의당 측은 19일 서울서부지법에 ‘대선후보 초청 토론...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이 전두환 대통령에게 배울 것 많다'며 실언을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의 발언을 수습하기 위해 이준석 당 대표는 어제 기존 일정을 변경해 여수·순천을 긴급 방문하고 여순항쟁탑을 참배하고 와야 했다"며 "그런데 정작 사고를 친 당사자 윤 후보는 공식 사과 자리도 아닌 캠프 행사를 앞두고 '내...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회의에서 "전두환 시대 때는 하다못해 군사정권이어서 자기들이 경제를 모른다고 경제정책만큼은 대한민국 최고 일류들에게 맡겼다"며 "오늘날 이 나라 부동산, 원전 정책 두 가지만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 전 대통령에게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지만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이 해당 발언을 한 이유는 윤 후보가 19일 부산을 방문해 전 씨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두둔하기 위함이다. 윤 후보는 당시 부산을 찾아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호남에서...
무등산은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과거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호남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어김없이 들렀던 상징적 공간으로 꼽힌다. 또 광주는 이 전 대표가 지난 8일 '의원직 사퇴'라는 승부수를 던진 곳이기도 하다.
전일 이 전 대표는 광주시의회를 찾아 "광주 시민에게 호소한다. 다음 주 광주·전남 경선에서 결선투표를 확정해 달라"고 했다. 이어...
가덕도신공항을 비롯해 당정 차원에서 대대적인 지원책을 마련 중이기도 하고, 친문(문재인) 적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사직을 잃으면서 후보들이 앞뒤 다투어 ‘계승’한다고 나서면서다.
하지만 후보들은 그간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진 않고 수사적인 지원 약속만 내놓거나 다른 지역을 중심으로 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1일 부산을...
아직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말 지지율이 높고 친문 영향력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 이를 타깃으로 한 정체성 검증 공방”이라고 밝혔다. 엄 소장은 “이낙연 전 대표는 DJ를 통해 동아일보 기자 시절에 영입된 점에서 친문 후보라고 볼 수 없고, 호남 적자로 대접받지 못한다. 정체성 공방이 벌어질수록 이낙연 전 대표가 손해”라고 평가했다. 반면 이재명 지사에 대해선...
자기들 진영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추상같지 못한 비겁자들을 바라보면서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에 실망한 어떤 젊은 지지층이 우리에게 표를 주겠습니까.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비겁함 속에, “우리가 남이가” 라는 유치한 동지의식 때문에 우리는 틀린 것을 다르다고 하지 못했고, 악의에 찬 궤변과 야만을 막아 세우지 못했습니다. 당원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