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검찰은 김 전 청장에게 금고 5년을 구형하고 해경 지휘부들에 금고 2년~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과 이모 총경은 각각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사고 직후 123정에 퇴선방송 실시를 지시한 사실이 없음에도 직원에게 그 같은 지시를 했다는 허위 조치내역을...
또 초기조치사항 조작 관련해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등이 사고 직후 123정에 퇴선방송 실시를 지시하지 않았으면서 한 것처럼 조작해 목포해양경찰서에 전달하도록 한 것으로 의심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8일 김 전 청장 등 6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법원은 “구조 담당자의 상황 판단 등에 대한 법적 평가를 주요 쟁점으로 하는...
박 당선인은 해경이 123정의 CCTV를 제출하라는 유족 등의 요구에 “CCTV의 본체가 없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 당선인과 유족의 계속된 요구와 관련된 언론보도에 "“23정의 CCTV는 목포해경서에 보관 중”이라며 “원한다면 언제라도 직접 시청할 수 있다. 특조위가 요구하면, 본체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고 박 당선인은 전했다.
특조위 관계자는 "김씨는 병원에서 자해 부위를 꿰매는 치료를 받고 지금은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김씨 아내도 괜찮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씨가 자해할 당시는 김진 특조위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자료화면을 보여주며 구조에 나선 목포해경 123정 승조원이 세월호 선원과 공모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던 중이었다.
세월호 사고 초기 승객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재판에 넘겨진 목포해경 123정 전 정장 김모(57·경위)씨에게 징역 4년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11일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공용서류손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김씨는 세월호 사고 초기...
○…123호정장 징역 7년 구형…"불법의 정도가 너무 무거워"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 처음 도착하고도 승객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부실 구조활동을 감추기 위해 함정일지까지 조작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 등)로 기소된 전 목포해경 경비정 123정 정장 김모(58ㆍ경위 해임)씨에 대해 징역 7년 구형했다.
광주지검 특별수사팀은 28일 광주지법...
○…123호정장 징역 7년 구형…"불법의 정도가 너무 무거워"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 처음 도착하고도 승객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부실 구조활동을 감추기 위해 함정일지까지 조작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 등)로 기소된 전 목포해경 경비정 123정 정장 김모(58ㆍ경위 해임)씨에 대해 징역 7년 구형했다.
광주지검 특별수사팀은 28일...
27일 광주지법 형사11부(임정엽 부장판사)가 27일 오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 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에서 단원고 학생 2명, 일반인 승객, 화물차 기사 등 4명을 증인으로 참석시켰다.
○…해양조사원 도선사협회와 업무협약
28일 국립해양조사원은 주요 항만 진입수로의 해양사고 예방, 해상교통 안전정보 공유 등을 위해...
이날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 세월호 사고 초기 승객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목포해경 123정 전 정장 김모(56·경위)씨에 대한 제4회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숏 사이즈 가격 표기 안해...시민단체 고발
한 시민단체가 숏 사이즈 음료의 가격을 표기하지 않고...
이날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 세월호 사고 초기 승객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목포해경 123정 전 정장 김모(56·경위)씨에 대한 제4회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서울 중구 지상욱·수원갑 박종희
새누리당 계파 갈등의 진원지로 꼽혔던 국회의원 선거구 사고...
단원고 학생 A군은 27일 오후 광주지법 형사 11부 심리로 열린 전 목포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A군은 좌현 갑판과 인접한 레크리에이션룸 앞에 있다가 배가 좌현 쪽으로 기울자 우현 방향으로 기어 올라가 헬기로 구조됐다.
재판에서 검사가 "갑판으로 나오라든지, 바다로 뛰어들라든지, 퇴선을...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경비정인 목포해경 123정의 정장이 선체 진입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깜빡 잊었다”고 말해 유가족의 탄식을 자아냈다.
13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모 정장은 “(4월 16일) 오전 9시 48분께 서해지방 해양경찰청 상황실로부터 선체진입 명령을 받고도...
증인은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경 123정의 기관실 요원 이모씨였다.
변호인이 "나이도 많고 몸도 마르고 반바지 차림에 맨발인 사람을 본 적 있느냐"고 묻자 이씨는 "네"라고 대답했다.
변호인은 "이 사람이 선장이었는데 구조 당시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느냐"고 재차 물었다.
위급한 상황에 쇠약한 모습을 하고 있어...
세월호 침몰 당시 현장에 처음으로 도착하고도 소극적 대응으로 비난을 산 목포해경123정은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면서 “세월호 승객들에게 탈출 안내방송을 했다”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검찰 수사 결과, 이 같은 주장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123정 정장 김모...
목포해경 123정 정장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침몰 현장에 처음으로 도착하고도 소극적 대응으로 비난을 산 목포해경 123정 정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승객에게 탈출 명령을 내렸다는 허위일지를 작성하고 일부 근무일지를 조작한 혐의다. 동시에 구조에 실패한 해경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광주지검은...
목포해경 123정
체포된 목포해경 123정이 세월호 구조 당시 작성된 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30일 검찰은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 처음 도착한 목포해경 경비정 123정(100톤급) 정장 김모(53) 경위가 4월 16일 작성된 함정일지를 찢어내는 등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세월호 승객들에게 탈출 안내방송을 했다고 밝힌 목포해경 123정 정장의 말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광주지검에 따른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123정 정장 김모(53) 경위는 4월 16일 작성된 함정일지를 찢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김 경위는 대신 허위 내용으로 출동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현장에 도착한 오전...
목포해경 123정 정장
세월호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했던 목포해경 123정 정장이 29일 긴급체포됐다.
체포된 정장은 지난 11일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당시 유족과 여론에 뭇매를 맞은 김경일 정장이다.
당시 부좌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선원을 구출할 당시 이들이 선원인 사실을 알았느냐"고 묻자, 김 정장은 "당시는 선원인지 몰랐다...
검찰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도착해 구조활동을 벌인 해양경찰관을 처음으로 체포했다.
광주지검 해경 수사 전담팀(윤대진 형사2부장)은 29일 오전 3시께 목포해경 123정 정장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적용된 혐의는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무서 작성·행사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