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부 무장세력이 대거 시나이반도로 유입하는 상황에서 지난 7월3일 모하메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군인과 경찰관 70명 이상이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희생됐다.
한편 안사르베이트알마크디스는 시나이 반도는 물론 이집트의 다른 지역에서도 보안기관이나 기타 목표물을 공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가장 유력한 인물로는 무르시 축출의 일등공신인 압델 파타 엘시시 국방장관·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아흐메드 샤피크 전 총리 등이 꼽히고 있다.
독실한 이슬람 신자인 엘시시 장관은 이집트 군부 내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유명하다.
이집트 군부가 자국 내에서 존경받는 계층으로 평가를 받는 것도 엘 시시 장관으로서는 유리한...
이날 발표 회견장에 참석한 범야권 그룹 구국전선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군부의 로드맵은 2011년 시민혁명의 연속”이라고 평가했다.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과 대통령궁 주변에 운집한 수십만명의 시민들은 엘 시시의 발표에 환호했으며 시내 곳곳에서는 시민이 차량 경적을 울리며 군부의 개입을 환영했다.
한편 무르시 지지...
말했다
무르시는 그동안 이집트 국민과 군부의 퇴진 압박에도 사임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대통령에 취임하고 나서 약 1년 만에 대통령직을 잃게 됐다.
엘 시시 장관은 대통령 선거와 총선을 다시 치르고 국가 통합위원회를 구성한다는 정치 일정이 담긴 로드맵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 회견장에는 범야권 그룹 구국전선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야권 지도자는 대규모 시위를 앞두고 무르시의 사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인 엘바라데이는 “무르시의 사임은 이집트 시민 혁명 이후 ‘새로운 장’을 여는 데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타마로드 조직은 실패한 정권의 상황에서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민중의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야권 지도자 등 다수의 야권 인사들은 무르시가 새 정부를 구성하지 않으면 총선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전망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야권은 무르시 대통령에게 히샴 칸딜 총리가 이끄는 내각을 대체할 새로운 거국 정부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무르시 대통령은 새로운 거국 정부 구성 요청을 거절했으나 총선 거부를 선언한...
경찰과 충돌을 빚은 시위대는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과 그의 지지기반인 무슬림형제단의 반대 세력으로 이들은 무르시 대통령이 혁명 목표 수행에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또한 그들은 무르시 대통령이 집권한 지 2년이 지났지만 부패로 얼룩진 이집트 정치를 바로잡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등 국가를 위해 일하기보다 자신의 지지세력인...
이집트는 30년간 독재자로 군림해온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축출하고 민주적인 방식을 통해 모하메드 무르시를 새로운 지도자로 선출했다.
그러나 치안 불안·경기 침체·높은 실업률·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유·세속주의 성향 시위대의 반발이 커지는 등 사회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무르시 대통령이 지난달...
야권과 자유주의 세력은 7일 타흐리르 광장에서 다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야권의 대표 인사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무르시의 통치는 무바라크 방식과 다르지 않다”면서 “무르시는 헌법 선언을 취소하고 국민투표를 연기하라”고 비난했다.
소개하면서 "한국 가수 중 누구도 가지 못한 길을 가고 있다"고 표현했다.
'올해의 인물'은 독자 대상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다. 투표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27일 오전 현재 싸이는 6900여 건의 표를 받아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4만 6000여 표를 받은 이집트 대통령 모하메드 무르시(Mohamed Morsy)다.
모하메드 무르시 현 대통령은 이슬람형제단 출신인 만큼 무바라크 정권과 달리 하마스에 호의적일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1979년 체결한 이집트-이스라엘 간 평화협정에 균열이 일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태다.
이스라엘은 터키와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다. 2010년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로 향하던 터키 선박에 공격을 가한 것을 계기로 양국 관계에는 줄곧 냉기류가 흘렀다....
이집트 대통령 선거에서 25일(현지시간) 무슬림형제단의 모하메드 무르시 후보와 무바라크 정권 총리 출신의 아흐마드 샤피크 후보가 결선 투표 진출이 확정됐다.
무르시 후보는 1차 투표 집계 결과 24.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무슬림형제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무바라크 정권의 마지막 총리를 지낸 샤피크 후보가 집권하면 국가적인 위기에 직면할 것”...
그러나 무슬림형제단이 창당한 자유정의당이 내세운 모하메드 무르시 후보와 무바라크 정권 시절 마지막 총리를 역임했던 아흐마드 샤피크, 이집트 공군 장교 출신의 좌파 정치인 함딘 사바히등은 역전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민 혁명을 지지해 온 좌파 진영 함딘 사바히 후보도 젊은 층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대선 결과는 아랍권 정세에도 큰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