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조건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조만간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나마 최근 탑시티면세점이 케이박스로부터 189억 원을 투자받아 신촌역사 2~4층에 면세점을 차린 것이 긍정적다. 아직 2~3층은 내부공사중이며, 4층만 부분오픈한 상태다. 면세점 관계자는 “상반기 중에는 그랜드오픈할 예정”이라며 “본격 영업은 그 이후가 될...
권고안」 선정(14시)
△「면세점제도 개선 권고안」에 따른 정부 입장(16시)
△AfDB 연차총회 1차 거버너 회의(17시)
△WB 아프리카 과학기술 인력양성 지원 신탁기금 출연 MOU 체결(17시)
24일(목)
△김용진 2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2018년 3월 인구동향(조간)
△2018년 4월 국내인구이동(조간)
△‘18년 6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5월 발행실적(17시)...
검찰은 SK가 워커힐호텔 면세점 특허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이후 상황과 CJ헬로비전 인수 과정을 들여다봤지만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 최태원(58) 회장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또 앞서 진행된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에서 승마지원 일부만 유죄가 나오면서 신 회장은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 회장은 월드타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6일 관세청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이뤄진 '면세점 부당선정'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특히 감사원이 면세사업자 선정 비리와 관련해 징계를 요청한 관세청 직원들이 전원 재심의를 요청해 감사 결과에 대한 조직적 반발이 도마 위에 올랐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감사원이 면세점 입찰 비리...
또 최순실 국정농단, 문화계 블랙리스트, 면세점 선정비리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 정부의 주요 정책인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등에 대한 홍보에 열을 올릴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이날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와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을 공동 상황실장으로 한 국감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기재위 국감 증인 채택도 주목된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 측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과 부동산 대책 등을 추궁하기 위해 청와대 인사들을 불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박근혜 정부의 ‘면세점 선정 비리’를 추궁하기 위해 관세청 인사와 관련된 기업 총수들을 채택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기재위에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박근혜정부에서 벌어진 국정농단의 주범인 최순실씨의 면세점 사업자 선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천홍욱 전 관세청장, 그리고 면세점 심사에서 탈락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을 증인으로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 인상과 관련해 외국 세율이 낮다고 허위보고한 의혹에 싸인 정일우 한국...
12월 실제 근무를 하지 않음에도 자식들을 B사 등에 임원으로 등록해 급여 명목으로 35억6000여만 원을 주는 등 총 47억3000만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앞서 1심은 "신 이사장 범행으로 롯데백화점·면세점 입점 업체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적정성, 사회 일반의 신뢰가 훼손됐다"며 신 이사장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14억4700여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이른바 ‘사자방(4대강 비리, 자원외교 비리, 방산 비리)’에 대해 “부정 축재 재산이 있다면 환수하겠다”고 공언한 터라, 예측 불허의 사정은 아니다. 다만 전(前) 정권의 ‘민정수석실 문건’과 ‘면세점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까지 터진 터라, 그 범위를 예단하기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지시로 시작되는 4대강 정책감사와 국가정보원의 적폐청산...
검찰이 면세점비리 사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죄 수사를 담당한 검찰 최정예 부대인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를 투입, ‘면세점 게이트’가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로 이어지는 국정농단 사태의 재수사로 확대될 전망이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감사원이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평가점수를 잘못 산정한 관세청 직원들을 허위공문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2일 박근혜정부에서의 면세점 선정 비리와 관련해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비리 사건에 연루 의혹이 있는 김낙회 전 관세청장, 천홍욱 현 청장은 국회에서 거짓말을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간사인 박광온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기재위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면세점 특허심사 조작이 사실로...
이에 면세점 매출의 80%가량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발생한다. 사실상 또 하나의 수출산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면세사업이 비리의 온상이자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것은 면세사업 특성은 무시한 채 정치권과 정부가 대기업 독과점과 사업 특혜 등 내수 산업의 시각에서 메스를 들이댔기 때문이다.
2012년 11월 홍종학 당시 민주통합당 의원은 면세점...
11일 감사원이 발표한 ‘면세점 사업자 선정 추진 실태’에 따르면 2015년 7월과 11월 진행된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당시 관세청이 롯데에 대한 심사 점수를 고의적으로 낮게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갤러이아와 두산면세점에는 점수를 과도하게 부여해 수혜를 얻었다.
이에 대해 한화갤러리아는 “당시 사업자 선정 공고를 기준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검찰은 SK가 워커힐호텔 면세점 특허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이후 상황과 CJ헬로비전 인수 과정을 들여다봤지만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 최 회장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현재 롯데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 회장은 박 전 대통령에게 월드타워 면세점 특허 등 경영 현안에 대한 청탁을 하고 70억 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로도 재판을...
재판부는 "신 이사장의 범행으로 롯데백화점ㆍ면세점의 입점 업체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적정성, 사회 일반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했다. 신 이사장이 재판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받은 매장"이라는 주장만 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도 양형에 고려됐다.
재판부는 "대기업 경영자로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업 경영'이라는...
한창, 면세점 재승인 시점’이라고 기재돼있다.
보고서는 또 ‘두산은 박용성 전 회장이, CJ는 이재현 회장이 재판을 받는 중이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는 ‘자원외교 등 비리 수사’, 한화는 ‘김승연 회장의 복권 기대’, KT는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자 선정 건’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검찰은 이에 대해 “전경련 스스로 문제점이 있다는 점을 자인하는...
통했던 면세업은 출혈경쟁과 중국 관광객의 급감, 20배까지 인상된 특허수수료율 등으로 ‘레드 오션’으로까지 전락했다. 지난해 진입한 신규 면세점들은 올해 들어 수백억 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각종 특혜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과 특검의 수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특허 심사에 문제가 있거나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의 특혜...
밖에서는 이런 상황이 외신에까지 실시간으로 보도되면서, 기업 관계자들은 총수의 한마디 한마디에 기업 전체의 평판과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국정조사특위 소속 의원들은 미르ㆍK스포츠재단 출연금, 사면과 면세점 선정 문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련 외압 의혹 등과 관련해 총수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 추궁에 들어갔다.
앞서 서울시내 추가 면세점 사업자 선정은 잡음을 일으키고, 특히 롯데는 그룹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계속되면서 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유통 총수가 직접 변화와 책임을 외치고 있어 유통업계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서 ‘변화’를 연신 강조했다. 1년...
하반기 계열사 상장 계획도 힘들고, 올 연말 관세청의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 가능성도 낮아 추가적인 경영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재계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 중심의 폐쇄적인 사업 경영이 이 같은 비극을 초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그는 치매약 복용 사실이 밝혀져 쓸쓸한 말년을 보내고 있다”며 “롯데의 지분구조상 형제 혈투는 지속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