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업계에 따르면 이곳의 연 매출은 600억 원 수준이다. 애초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DTJ)가 이곳을 운영했으나 관세청이 특허 운영권을 취소하면서 입찰 구역으로 나왔다. 이후 6월 공개경쟁입찰에서 경복궁면세점, 시티면세점 두 곳이 복수 사업자로 선정됐으나 최종적으로 경복궁면세점이 가져가게 됐다.
이로써 경복궁면세점은 김해공항 입·출국장 면세점을 모두...
2021년 10월 김포공항 화장품·향수·기타(DF1) 최대 10년 사업권을 수성한 롯데면세점은 올해 3월 주류·담배·기타(DF2) 사업권 경쟁입찰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17일부터 주류·담배 임시매장을 조성해 김포공항 면세구역 통합운영에 나섰다. 매장에서 조니워커와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 세계적인 위스키는 물론 카발란과 발베니, 산토리 등...
올해 1월 입찰경쟁을 통해 멜버른공항점 면세 사업권 획득에 성공, 향후 10년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주류, 화장품, 패션잡화 등 전품목에 대한 독점 운영권을 가진 롯데면세점은 10년간 약 2조 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화권 인기 스타 주걸륜의 호주 월드투어 콘서트 공식 후원사를 맡아 패션 브랜드 ‘판타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롯데면세점이 신라면세점과 치열한 경쟁 끝에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주류·담배 구역 입찰을 따냈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화장품·향수에 이어 주류·담배 사업권까지 확보하면서 김포공항 출국장 면세구역을 독식하게 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특허심의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김포공항 면세점 DF2(주류·담배)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관세청은 한국공항공사와 DTJ가 운영했던 해당 면세점입찰을 중소·중견업체만 참여하는 제한경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기업 참전이 가능한 일반경쟁으로 전환도 거론됐지만 논의에 그쳤다.
이 자리는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DTJ)가 운영하고 있었으나, DTJ가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수년간 면세점 특허를 받았다는 이유로 1월 말 철수했다....
롯데와 신라가 김포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 입찰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DF2 구역 입찰에 참여한 업체의 제안서를 검토하고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롯데와 신라를 면세점 신규사업 복수 사업자 후보로 결정했다. 롯데와 신라를 비롯해 신세계와 현대 등이 입찰에 참여했었다.
한국공항공사는 종합 평가를 거쳐...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입찰 결과가 업계 1·2위를 흔드는 ‘지각변동’을 야기했던 만큼, 이번 김포공항 입찰경쟁도 뜨거울 전망이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국내 면세점 4사는 이날 오후 2시 마감된 김포공항 출국장 면세점 DF2 구역 사업자 입찰에 모두 참여했다. 입찰 상 면세 구역은 김포공항...
면세업계는 "입찰 공고가 나면 내부 검토를 통해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김포공항 임대료가 '요율제'로 책정되고 있어 임대료 부담이 크지 않은 만큼 업체간 경쟁이 치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A 면세업계 관계자는 "김포공항 면세점의 임대료 납부 방식은 고정 임대료가 아닌 매출액에 영업요율을 곱한 금액을...
당시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구역 DF1·2·5구역에 응찰했지만, 경쟁사보다 20% 가량 낮은 입찰가를 제시해 업계 관계자들도 당혹스러웠다는 후문이다. 다만 올해 3월 입찰 당시에도 공항면세점 업황이 최악이었음을 고려하면, 당시 입찰을 따낸 면세점도 향후 ‘승자의 저주’를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양비론도 나온다.
인천공항을 내준 김 대표의 자구책은...
롯데면세점은 올해 1월 글로벌 6개 면세사업자와의 입찰경쟁을 통해 멜버른공항점 사업권을 획득했고 지난달 1일부터 기존 사업자인 스위스 듀프리가 운영하던 매장을 인수한 후 영업을 개시했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33년 5월까지로 총 10년이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약 1090평(3592㎡) 크기의 매장을 2027년 약 1704평(5634㎡) 면적까지 확장해 연 매출 3000억 원 규모의...
롯데면세점은 이번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입찰에서 낙찰해 22년 만에 철수했다. 이에 따라 만년 2위인 신라면세점이 롯데면세점을 뛰어넘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사라졌지만 주류의 온라인 판매가 강화되고 오프라인 면세점의 장점이 희석되면서 롯데면세점의...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월 인천공항 면세점입찰을 통해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2, 패션·액세서리·부띠끄를 판매하는 DF4구역에 선정됐다. 1터미널과 2터미널 총 9907㎡에 걸쳐 29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공항점 매장을 신규 오픈하고 앞으로 본격적인 공간 리모델링과 카테고리별 개편 및 신규 입점을 통해 국내외 고객 유치에...
올해 1월에는 세계 유수의 면세사업자들과 경쟁을 펼쳐 호주 멜버른 공항점 사업권 입찰에 성공했다. 호주에서 매출 규모 2위의 매장으로 화장품과 패션, 주류 및 담배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롯데면세점은 추후 5800㎡(1755평) 규모까지 확장해 연 매출 3000억 원의 매장으로 탈바꿈해 2024년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면세사업자로 등극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그동안 숱하게 입찰을 해 왔던 경험에 비춰 오류가 있을 수 없다”며 “현재 ‘따이공’ 매출이 30% 이르는 등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우리가 낮은 수준으로 입찰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경쟁사에서 오버 슈팅을 한 경향도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입찰 결과로 향후 면세업계 1, 2위 사업자 순위가 뒤바뀌는...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종료됐다"며 "입찰 조건만 놓고 보면 과거 대비 면세사업자에게 유리하지만, 유리해진 조건만큼이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경쟁의 중심에는 중국의 CDFG(China Duty Free Group)가 있다. CDFG는 코로나 기간 세계 1위 사업자로 등극하며 막대한...
스위스 듀프리, 김해공항 2024년 2월 계약기간 종료인천공항 입찰설명회 참여…국내 면세업체 “예의주시”
인천공항 면세점입찰에 글로벌 면세업 1위 중국국영면세점그룹(이하 CDFG)이 참여한 가운데, 또 다른 막강한 글로벌 경쟁자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이하 듀프리)가 인천공항 입찰엔 최종 불참했다.
하지만 듀프리 측이 현재 운영 중인 김해공항 면세점을...
멜버른 공항면세점은 오세아니아 지역 2위 규모의 종합면세점이다. 이번 면세사업권 입찰에 글로벌 6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말 롯데면세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세부 계약사항에 대한 조율을 끝마쳤다. 롯데면세점은 6월 1일부터 멜버른 공항점 운영을 개시한다. 사업 기간은 2033년...
5개의 총 사업권을 두고 면세 대기업 4개 업체가 경쟁하는 구도여서 중견, 중소기업 파이까지 고려했을 때를 두고 고민이 깊었다”라면서 “중국 CDFG의 경우 글로벌 면세시장에서도 몸집을 불리는 중인 데다 신라면세점이 빠진 화장품, 럭셔리 파트를 꿰찬 이력도 있다. 참전하게 되면 입찰경쟁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 면세점입찰경쟁의 막이 오르며 업계 간 눈치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신라면세점이 나 홀로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새로 짜인 임대료 방식, 사업권 구성으로 협상력이 개선되고, 코로나바이러스 기간 중 일찌감치 공항 내 일부 점포를 빼버리면서 적자리스크를 해소한 덕분이다. 지속되는 부진한 실적, 임대료 특별감면 종료 등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