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오후 6시 현재 확진자 2700만 명, 사망자 88만5000명. 미증유의 공포가 모든 나라를 뒤덮었습니다.
올해 1월 20일, 코로나19가 한국에도 침투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2만 1,000명, 사망자 334명.
한국의 대처는 힘들었지만 훌륭했습니다. 세계는 한국을 ‘모범국가’라고 불렀습니다. 우리의 진단 키트를 수입한 나라가 100개국을 넘었습니다. 세계 주요...
황 대표는 먼저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국내에서) 만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183명의 희생자(사망자)가 생겼다. 최초 방역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생겼다"며 공세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많은 노력의 결과로 확진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전적으로 의료진, 시민의 공이다. 정부가 공을 차지해선 안 된다"고...
작년 말 중국 우한의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이후 2개월여 만에 확진자 수는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12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퍼졌다. 사망자도 4000명을 넘는다. WTO는 앞으로 몇 주 동안 환자와 사망자, 피해국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대한 충격이 불가피하다. 이미 얼어붙은 글로벌 경제의 침체가 가속화할 게 분명하다....
확진자는 2일 0시 기준 4212명에 달하고, 사망자도 22명이나 발생했다. 검사진행자수는 3만3799명에 이른다.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2일 만의 폭발적인 증가세다. 환자는 급증하는데 사실상 통제불능의 상황이다.
경제는 완전히 엉망이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기 직전 조사된 2월 소비자동향지수(CCSI)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대비 각각 7....
추가된 334명 중 307명이 대구에서 나왔다.
정부는 또 대구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경북 지역 내 확산에 대비해 지역 내 음압병상 26개(13개소)와 안동·포항·김천 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이달 말까지 총 811병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청도대남병원 입원 환자 전원애 대해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어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늘며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과 글로벌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화 약세 흐름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의 영향이 글로벌 수준으로 확산한다면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한다“며 ”1230원 중반까지의 상승도 가능하며 사태가 더 악화할...
감염경로별로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를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72명, 23명 추가됐다. 사망자도 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한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일본 크루즈(691명)를 앞지르고 중국(7만7150명)에 이은 2위로 올라섰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악몽이 재현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자 문...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발표된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 여파로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증시 마감 후 발표된 한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전일에 이어 오늘도 공포감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임상 중이며 결과는 3주...
소강상태인가 싶던 코로나19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하루 새 확진자가 대거 추가되고 급기야 사망자까지 발생하며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확진자들 중에는 해외여행력이나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없는 경우가 있어 이번 코로나19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양상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은 예상된 시나리오였다”며 “‘감염 경로...
30일 기준으로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170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7771명으로 하루 새 사망자는 38명, 확진자는 1737명 증가해 아직까지 확산 국면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다만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의 경우 상황이 가장 악화된 시점으로 볼 수 있는 삼성병원 부분 폐쇄시점(6월 14일)부근에서 바닥이 나왔고, 방역당국에서 큰 고비를 넘겼다고 발표한...
박 시장은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당국 대응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한지 3일차 다행히 27일 네 번째 확진 환자 확인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중국에서만 확진자가 5974명, 사망자가 132명으로 늘었고 독일, 일본에서 지역 사회 감염자가 나온 만큼 우리도 지역 사회 감염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과 함께 지속해서 협력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환자 수는 계속 늘어 결국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를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중국 본토 확진자 수는 5974명, 사망자는 132명이다. 이는 사스 사태 당시 본토에서 5327명 확진자가 나온 것을 웃돈 것이다.
△급증일로를 내달렸던 확진자 증가 추세의 진정(또는 중국 내 사망자ㆍ확진자 비율의 현 3.0% 이하 수준 안정화) △새로운 치료법의 등장(또는 사망자 대비 완치자 수의 역전) △관련 심리불안을 상쇄하는 중국측 총력부양(적극적 통화완화, 확장적 재정투자, 선택적 소비부양) 등이 선결과제인 셈이다.
당분간 관련 뉴스 조건반사적 주가 행보가 불가피하다 보는...
이날 박원순 시장은 종합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사스와 메르스 사태 사례를 돌아보고 현재 중국 내 상황을 감안하면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며 “지역 사회가 감염되면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박 시장은 "사스와 메르스 사태 사례를 돌아보고 현재 중국 내 상황을 감안하면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며 "지역 사회가 감염되면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매우...
22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리빈 부주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440명에 이르고 사망자는 9명에 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한 폐렴 환자가 하루 사이에 100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현재 사망자 모두 신종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시에서 보고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전국에서 186명의 확진 감염자와 36명의 사망자(치사율 19.4%)를 내면서 공포감을 주기도 했고 최근에 3명이 추가로 사망함에 따라 총 39명이 사망했다. 올해 초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유입가능 10대 감염병중 하나로 메르스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국내 첫 메르스 환자 발생 후 186명의 확진환자(중국 발생 확진환자 1명 포함)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38명으로 치명률은 20.4% 였다.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은 2015년 11월27일 3차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메르스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를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12월1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메르스 사태는 186명의 확진자, 38명의 사망자, 1만6693명의 격리자가 발생하고 국민 생활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국가적 재난이었다.
우리 정부는 부실ㆍ뒷북 대응을 되풀이하며 ‘세계 2위 메르스 감염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우리의 취약한 보건의료체계와 허술한 재난관리시스템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메르스 사태는 우리 경제에도...
있는 이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는 치료 중이어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치료 중인 환자 12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 중 3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메르스 신규 환자와 추가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계 환자수 186명, 총 사망자수 36명을 유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