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인지 광우병 루머나 메르스 괴담, 전기료 폭등설 등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로 사회적인 혼란을 겪던 과거와는 달리 사회 전반적으로 괴담이나 루머 없이 안정적이다.
최근 일어났던 대구 수돗물 논란도 하루 만에 잠잠해졌다. 역시나 주식시장에 정치테마나 루머에 의한 주가 급등락도 이번 정권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안정적인...
"남양주에 북한이 판 남침용 땅굴 존재" 2014년 땅굴 괴담"메르스는 주한미군이 만든 생화학무기" 2015년 메르스 괴담"사드 레이더 전자파로 돌연변이 생물 출현할 것" 최근 사드 괴담
괴담은 중요한 일일수록 그리고 정보가 없을 수록 더욱 확산됩니다.나와 가족, 이웃이 사는 지역이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이 시장이 또 괴담을 퍼트린다"고 비난을 가했다.
이 가운데, 이재명이 과거 변호사 강용석에 일침을 가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메르스 환자 정보 공개 행위에 대해 "왜 자기 SNS에 올렸냐. 자기 팔로우 늘리려는 거냐.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만 제공해야...
지난해 ‘세월호 침몰’이라는 비극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채 아물기 전에 최근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전 국민을 공포와 괴담의 한가운데로 몰아넣고 있다.
저마다의 이유로 많은 이가 힘들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미국 록밴드 밴드 R.E.M이 부른 ‘Everybody hurts’라는 노래가 마음 한쪽 편을 자극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책임을 전가하고자...
보건의료노조는 "메르스 해법은 비밀이 아니라 공개였다"며 "'메르스 괴담'이 난무하는 이유는 정부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당시 진행했던 여론 조사에서 82.6%가 정부가 병원 명단 등의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문가들 상당수도 정부가 메르스와 관련한 정보를 사스와 신종플루 당시처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분명 과장이 맞지만 제대로 된 기능을 가진 공기청정기는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메르스와 관련하여 공포심과 불안감에 각종 괴담과 같은 불확실한 정보와 상업적 홍보가 난무하는 요즘, 소비자들에게는 맹신도 배척도 아닌 보다 합리적이고 냉철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울 강남 주민들이 메르스 유언비어로 불안에 떠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60대 남성이 메르스 확진환자라며 '메르스를 퍼뜨리겠다' 고 말하고 다닌다는 것인데요. 강남구 보건소가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메르스 환자도, 자택격리 대상자도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16~17일에는 '강남 D 중학교 2학년 학생이 메르스에 걸렸다', 'C 이비인후과 의사가...
“에이즈 전문 의사에 의하면 메르스ㆍ에이즈 바이러스가 결합할 경우 변종 슈퍼 바이러스가 돼 국가적 재앙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조심스러운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동안 주춤했던 메르스 괴담이 또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바로 메르스와 에이즈 바이러스가 결합하면 치명적 변종이 생긴다는...
강조하며 ‘괴담 유포자 엄벌’에만 열을 올리던 정부의 무능한 대응과 매우 닮아 있다.
스포츠의 현장은 단순 친목 모임의 현장이 아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며, 함께 소리 지르고 노래 부르며 응원한다. 사람들 간의 밀접도가 매우 높은 것은 물론, 매점, 화장실 등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매우 좋은 장소까지 포함되어 있다. 만약 이러한 곳에 메르스...
11일 창원 지역에 거주한다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니 창원에서 공식발표한 메르스환자는 1명뿐인데 XX동에 사는 사람이 걸렸느니 XX병원에도 있니 하는 소리가 들린다. 뭐지 괴담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우리 반에 기숙사 사는 언니의 룸메이트가 창원 애인데 지난주 XX병원 외래진료 받고왔댔는데 거기서 메르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11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메르스 관련 괴담성 게시글 5건을 심의한 결과 게시글 작성자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의견진술’ 대상 정보는 △메르스 사태는 고(故)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추종자들의 음모라는 내용의 게시글 △현재의 메르스 사태는 정부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가상 모의훈련이라는 내용의 게시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늘어나고 괴담이 번지면서 공포와 불편이 커지는데도 정부의 대처는 우왕좌왕 허둥지둥이었다. 전돈낭패(顚頓狼狽), 엎어지고 자빠지며 갈팡질팡하는 형국이었다. 전은 엎어지는 것, 돈은 자빠지는 것이다.
낭패는 전설상의 동물이다. 낭(狼)은 뒷다리 두 개가 없거나 짧고 성질이 흉포하지만 꾀가 부족하다. 패(狽)는 앞다리 두 개가...
메르스 괴담과 소문이 카톡이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면서 과잉 대응으로 경기침체의 늪에 빠지고 있는 것이 문제다.
전문가들은 현재 국민의 공포감은 심리적 문제가 크며 사실상 일상으로 돌아가도 큰 문제가 없다고 지적한다.
이번 메르스 사태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와 마찬가지로 간신히 살아나려는 경기회복의 발목을...
메르스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에 관련한 유언비어와 괴담이 입을 통해, 인터넷과 SNS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괴담과 유언비어의 유통으로 불안과 공포 역시 확대재생산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검찰과 경찰은 ‘메르스 유언비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메르스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뉴스토리’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과 정부에 대한 불신을 반영하듯 인터넷에서는 갖가지 괴담이 퍼져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메르스 사태가 낳은 우리 사회의 불안과 불신, 그 이면에 가려진 문제는 무엇인지 취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토리’에서는 한 개발자가 만든 ‘메르스 맵’이 등장했다. 개발자는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기 위한 의도는 아니다....
이어 방역 당국이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정보공개조차 하지 않아 국민 혼란을 키운 상황을 살펴본다. ‘뉴스토리’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과 정부에 대한 불신을 반영하듯 인터넷에서는 갖가지 괴담이 퍼져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메르스 사태가 낳은 우리 사회의 불안과 불신, 그 이면에 가려진 문제는 무엇인지 취재했다”고 밝혔다.
후자의 경우 괴담, 유언비어 같은 형태로 변질되게 마련이다.
물론 이러한 원인을 제공한 정부 당국자의 책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제는 지역사회, 또는 공동체에서 스스로 올바른 시민의식을 통해 불필요한 반목과 오해를 하나씩 제거할 필요가 있다. 메르스도 극복 가능하다는 것, 정부가 아닌 시민이 증명할 때가 됐다. 비록 자연이 만들어낸 바이러스지만, 이 습격은...
물론 메르스 괴담의 1차 유발자는 메르스를 첩보작전인 양 비밀에 부친 정부와 보건당국이다. 그렇다고 마냥 정부 탓만 할 수는 없다. 지금의 공포상태가 지속될수록 괴담과 유언비어는 독버섯처럼 우리 생활을 파고들어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메르스와 관련된 출처불명의 주장들은 갈등과 불신, 공포를 증폭시켰다. ‘현재 선릉역 상황’이라며...
현상황에 대해 "밥을 주지 않으면서 공복을 법치로 다스리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규정한 허지웅은 이어 현재의 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지웅은 "이제 한국사회는 아주 사소한 영역부터 공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비공개-괴담논쟁-진영논쟁으로 이어지는 공식이 완연히 지배하고 있다"고 밝히며 "문제는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