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30)가 데뷔 10년차 연기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롤러코스터’는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연신 화제를 모았지만 정경호의 코믹연기는 단연 압권이다.
정경호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를 연기했다. 군 전역 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무정도시’로 진한 남성적 매력을 풍겼던 정경호는 완벽하게 변신했다. 입에
하정우 감독이 배우 정경호의 숨겨진 면모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리고 있는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롤러코스터’의 오픈토크 행사에는 감독 하정우를 비롯한 배우 정경호, 한성천, 최규환, 이지훈, 고성희가 참석했다.
정경호는 ‘롤러코스터’에서 탑승한 비행기가 추락해 위기에 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