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강태오는 "원래 극중 이름이 '마원장 아들'이었는데 내가 상석에 앉은 덕에 '강상석'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라며 실수가 기회로 역전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해투3'에서 강태오는 '외모 중2병'을 고백하기도 했다. 강태오는 "지하철에서 어떤 사람이 날 계속 찍는 것 같았다. 이왕 찍힐 거 멋있게 찍히고 싶어 멋있는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미스코리아 결말을 맞은 이미숙은 “극중 마원장의 미스코리아가 이연희였다면, 저의 미스코리아는 이번 작품인 것 같다”면서 “그만큼 스태프, 배우 분들과 함께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임한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저도 극중에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나왔는데 왕관을 한번도 못 써본 것”이라면서 “그 동안 시청해주시고...
이날 마 원장은 정소민을 향해 "벗어봐"라고 말했다. 마 원장의 말을 오해한 정소민은 "사람 잘못 보셨다. 나 그런데 안 나간다"고 불쾌해 하며 "아줌마가 뭔데 벗으라 하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마 원장이 자신을 퀸 미용실 마애리 원장이라고 소개하자 정소민은 "나 미용에 관심이 없다"고 여전히 퉁명스러운 반응을...
지영은 형준(이선균)의 부탁으로 다시 한번 마원장(이미숙)과 손잡고 정식 트레이닝을 거쳐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이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적 아름다움을 드러낼 장기자랑으로 오고무를 준비하는 이연희는 그 어느 때보다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고. 5개의 북 사이에서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게 될 이연희는 촬영장에서 카메라가...
형준은 최고가 된 오지영을 마원장(이미숙)에게 부탁하게 되면서 이들의 이야기는 다시 한 번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스코리아’ 관계자는 “미스코리아 진으로 끝나지 않는 오지영의 도전과, 비비화장품을 이윤(이기우)에게 넘긴 후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형준의 이야기가 남은 4회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형준이 머리를 감겨주자 지영은 자신이 과거 형준의 회사에 항의 전화를 했던 고객이었음을 털어놓았다.
결국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대화를 계속했다. 형준은 지영에게 "이게 퀸 미용실 마원장(이미숙 분)에게 전수받은 샴푸 실력"이라며 자랑을 하기도 했다.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은 옛 추억을 회상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미스코리아 후보들을 품어주는 마원장 역의 이미숙이 화제다.
이미숙은 극 중 마애리 원장 역할을 맡았다. 마원장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면서 미스코리아를 대대로 배출해 낸 ‘퀸 미용실’의 원장. 마원장은 오지영(이연희)이 미스코리아가 되기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는 것을 단번에...
오지영(이연희), 김재희(고성희) 등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서울 진 왕관을 차지하며 극의 반전을 이끌어 냈던 임선주(강한나)는 지난 방송에서 엿기름물을 마시는 모습을 마원장(이미숙)에게 들킨 후 결국 미스코리아 출전 자격이 될 수 없는 미혼모 신분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극중 ‘귀여운 악녀’, ‘엿기름물녀’ 등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강한나는 “첫...
9일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마원장 (이미숙)이 서울 예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수상자에게 “네가 마신 게 엿기름물 맞지?”라는 메모를 전해 수상자가 기혼 여성임을 암시했다. 미스코리아 대회에는 규정에 기혼여성은 참가할 수 없다. 이에 대회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이연희가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연희의 매력을 바탕으로 극중 마원장(이미숙)을 중심으로 한 미스코리아 탄생 과정이 남성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하나의 이유로는 30~40대 남성들의이 10~20대였던 1997년의 시대적 배경에 있다. 실제 IMF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세대들이 벼랑 끝에 몰린 ‘미스코리아’ 속 인물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어려운...
6회에서는 지영(이연희 분)이 ‘미스코리아’에 나가는 것을 반대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마원장(이미숙 분)은 차분히 가족들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슴 성형수술 이야기가 나오자 가족들과 형준(이선균 분)은 더욱 강하게 반대한다.
정선생(이성민 분)은 비비크림의 샘플을 빼돌려 바다화장품의 김강식(조상기 분)에게 들고 가서 협상을 진행한다.
지난 11일 경기 여주에서 마원장(이미숙)과 양원장(홍지민)의 첫 만남 촬영을 진행했다. 미스코리아 진을 배출해내는 양대산맥의 미용실 원장은 그들의 후보에게 사전 대회경험을 알려주고자 ‘1997년 감귤아가씨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양원장은 마원장을 보자 반갑게 안부를 물었고, 마원장은 냉정한 말투로 “춘자야 잘해보자. 이에는 이. 돈에는 돈”이라는...
극중 마원장 역을 맡은 이미숙은 “나도 미스코리아 출신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이미숙의 미스코리아 당시 사진은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이에 이미숙은 “당시 다른 조건은 다 됐는데 키가 좀 모자랐다. 결국 키와 상관없는 미인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숙은 “당시 미인대회에서는 부풀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