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한 싱 인도총리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인프라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으나 최근까지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그 이유는 정부가 인프라에 대한 투자유치를 촉진해도 복잡하고 불합리한 조세제도로 인해 누구도 투자를 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어 현재 인도의 한 주에서 다른 주로 상품이 이동되면 관세에 상당하는 세금을 내야...
지난 8년간 양국은 50회의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인도는 미국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다른 국가와의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일본을 방문해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인도 물가가 연일 치솟자 야당은 마모한 싱 현 정부를 비판하는 파업을 주도하고 있다.
런던 소재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케빈 그리시 이코노미스트는 “이달 초에 일어난 총파업은 두 자릿수 물가 인상이 정치적 문제로 확대될 것을 보였다”면서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중앙은행에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는 지난 1분기에 8.6%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마모한 싱 인도 총리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따라 잡고 파키스탄과 평화적 관계를 구축하는데 집권 후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도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8.5%로 전망되지만 일부 정부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기회복세의 둔화가 인도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