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오메가어드바이저스의 리온 쿠퍼맨 설립자는 CNBC에 “로빈후더의 적극적 참여를 시장 과열의 잠재적 징후로 보고 있다”며 “코닥을 보라. 주가가 매우 단기간에 1.50달러에서 60달러로 치솟았다가 다시 6달러로 추락했다. 로빈후더가 이런 움직임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분할이 새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며...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장 과열에 경종을 울리는 목소리도 나온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리온 쿠퍼맨 오메가어드바이저 창립자는 “주식 분할에도 주가가 오르는 것은 시장 과열을 나타내는 신호”라고 경고했다. 그는 CNBC의 ‘스쿼크박스’에 나와 “5달러짜리 지폐 한 장과 1달러짜리 지폐 5장을 맞바꾼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없다”고 꼬집었다.
워런은 지난달 23일 트위터 트윗으로 억만장자 투자자로 유명한 리온 쿠퍼맨 오메가어드바이저스 설립자를 꼭 집으면서 “더 많은 사람이 아메리칸 드림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좀 더 협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발끈한 쿠퍼맨은 같은 달 31일 워런 선거사무소로 보내는 공식 서한을 통해 그의 부자들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미국 월가 ‘헤지펀드 대부’ 리온 쿠퍼맨(73)이 내부자거래 혐의로 기소됐다고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쿠머맨과 그가 운영하는 헤지펀드 오메가어드바이저스를 내부자거래 혐의로 기소했다. SEC는 쿠퍼맨이 2010년 아틀라스파이프라인파트너스의 한 고위 임원으로부터 얻은 내부 정보를 통해 주식을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