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는 지난 7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음에도 CEO를 루자오시에서 장융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교체한다고 밝혀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는 1970년대 출생자가 회사를 이끄는 미래를 상징하는 것”이라며 “젊은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미래를 개척하는데 더 나을...
마 회장이 48세라는 젊은 나이에도 지난 5월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루자오시에게 물려주고 적극적으로 환경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힌 것도 선정 이유라고 FT는 전했다.
그는 여전히 알리바바 회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제는 맹목적으로 부를 좇기보다는 중국인 ‘삶의 질’ 개선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야후의 제리 양 설립자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루자오시(영어명 조나선 루)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합병(M&A)으로 활로를 찾겠다고 밝혔다.
잭 마 알리바바 설립자의 뒤를 이어 지난 5월 CEO에 취임한 루자오시는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플랫폼의 등장과 경쟁 격화 등 시장의 격변에 대응하고자 M&A 기회를 찾고...
그는 올해 나이 48세다.
그는 “올해 대다수의 60년대 출생자들이 알리바바의 핵심업무에서 물러나고 1970~80년대 태어난 젊은 인재들이 주요 자리를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CEO에는 루자오시 수석부사장이 지명됐다.
그는 2000년에 알리바바에서 입사한 뒤 알리바바 판매팀과 온라인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 등을 고안했다.
중국 최대 이커머스업체인 알리바바가 잭 마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으로 조나단 루 자오시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이날 성명을 통해 루 자오시가 오는 5월10일 공식적으로 CEO에 임명되며 마 CEO는 회장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 CEO는 1969년 광저우에서 태어나 광저우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