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등교를 완료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517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과 비교해 3곳 늘었다.
교육부가 이날 공개한 '등교수업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229개 원과 초등학교 139개 원, 중학교 72개교, 고등학교 70개교, 특수학교 7개교가 등
롯데월드를 다녀간 중랑구 거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지역 14개 학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확진 학생이 재학중인 중랑구 원묵고를 포함한 14개 초·중·고교가 이날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등교를 중단한 학교 가운데 △송곡여중 △신현중 △송곡
서울 중랑구에 있는 원묵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학교에서 150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학교 폐쇄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중랑구는 7일 관내 21번 확진자(19세 여성·묵1동)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랑구 관계자는 "21번 확진자는